책과함께하는여행

부산국제영화제를 2년 연속 찾아주신 태국 공주님... 며칠전 블로그 방문했다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방문자수의 5배를 훌쩍 넘는 2천명이 넘는 방문자 때문이죠 ^^; 딱히 최근 올린 글이 없는데 무엇때문일까 봤더니... 부산국제영화제를 2년 연속 방문한 태국 공주님 덕분에 검색어에 제가 예전에 썼던 글도 같이 검색되어 인기 검색어 결과에 노출되었나보더군요. 다음뷰베스트도 아닌 검색어로 이렇게 오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10일 있었던 태국의밤 행사 중 태국 공주님 사진 휴우... 검색어 참 놀랍습니다. 어떤 공주를 기대하셨던 걸까요? 예전에 제가 올린 글 속에 있는 태국 공주는 영화속 공주입니다. 바로 퀸즈오브랑카슈카... 태국적 이미지가 강한 액션 영화인데요. 영화 괜찮아서 국내에도 개봉했으면 했는데 끝내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10. 11. 20:31

대한민국건축문화대전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마침 친한 형님이 건축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계셔서 오후에 바람쐴겸 벡스코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 (바로 옆관에서 진행했던 하우징페어는 유료) 행사장 우측에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들 실력이 대단하더군요. 일부는 너무 건축학적 입장에 치우쳐 디자인이 조잡한 작품도 보이던데 ㅎㅎ 그래도 저대로 설계되면 친환경 등 유용한 건물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을 지경이더군요 저런 작품 하나 만들어 내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해 줍니다. ^^ 여기 가니 하우징페어 5천원인가 입장료 내야하는데 초대권 막 쌓여있더군요... 여기 방문 먼저 하셨다면 돈 안내고 들어가도 되는거였는데 ㅋㅋㅋ 저희야 늦게 가서 뭐 하우징 페어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10. 9. 09:28

새벽에 일이 있어 서면 갔다가 전포동 르네시띠 아래 홈플러스에서 과일과 야채 (아침에 갈아마실용도) 및 과자 조금 사서 계산하는데... 아차 10월 1일부터 봉투 판매 안한단다 ㅡㅡ; 어디다 담아가지?? 싶어 당황해 하는데.... 아주머니 왈... 쓰레기 봉투에 담아가세요... "그거 이동네만 되는거잖아요... " 라고 물으니 계산대 아주머니.. "에이.. 부산 전역에서 사용가능해요~ 그래야 봉지 사용 안하고 쓰레기 봉투 사용하죠..." 아... 하며 쓰레기봉투 20L 짜리 900원에 하나 사서 담아왔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서울 전역에서는 서울 쓰레기봉투 어디든 사용가능하지만... 부산은 해당 마트가 위치한 구에서만 사용가능하단다. ㅡㅡ; 쓰레기봉투 가만히 보니... 부산진구 찍혀있네 ㅎㅎ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10. 2. 13:35

예전에 개막식 때 인순이씨가 개막 축하 공연할 때 옆에 있었는데.... 인순이씨 큰 키에 주눅들어서 싸인해 달라고 말도 못걸겠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 이후로 비엔날레는 쳐다도 안보게 되었다는... 이번에 부산독서모임인 부운영자이신 안정환님이 밤늦게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안오면 안된다는 협박 때문에.... 일요일 오후에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안정환님이 비엔날레 번개를 올리고 혼자 미리 공부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책도 사서 공부하시고 비엔날레 작품들도 자료도 미리 찾아보시고.. 그래서 안갈수가 없더군요... 번개 모임 주최하고 저렇게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안간다면 미안함이.. 너무 클거 같아서 휙 달려갔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작품들 감상하는거 나름 좋아합니다. 나만의 해석에 빠지다 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9. 29. 15:38

어랏! 여기에 왠 카페가? 하며 살포시 발걸음해 본 곳입니다. 원래 이쪽 방면이 국밥집이나 술집 같은 곳만 있다보니 카페가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고양이 카페가 있더군요.... 고양이.. 고양이.. 귀여운 고양이 생각에 발걸음을 해봤습니다. 인터넷 카페도 있는데 꽤나 유명한가 봅니다. 방문했을 당시 사람도 무척 많더군요... 물론 고양이도 많지만... ㅋㅋ 위치는 경성대 앞 소방서 건너편 전자랜드 골목으로 내려오면 영양탕집 있는데 그 옆에 골목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골목들어서면 2층... 입구에 보면 이렇게 고양이들 설명과 카페 설명 표지판이 있습니다. ㅎㅎ 인터넷을 보고 오거나 지나가다 들르실 수 있겠군요. 계단에도 고양이 느낌 팍팍 나고 입구에 들어서면 고양이들이 가득~하니 보입니다. 어떤 녀석..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9. 4. 12:03

********** 두실역 앞 맥도날드 사라졌습니다. 대신 노포동 터미널 내에 24시간 영업하니 거기 이용하세요 ^^ ******** 이번에 서울에 다녀오게 되면서... 이른 새벽에 부산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럴때 발생하는 문제! 바로 택시를 타느냐! 첫차가 시작될때까지 기다리느냐! 대부분 서울에서 부산 놀러오는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언제 차를 타고 내려오느냐 부분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도 부산오면 10시가 훌쩍 넘어가버리니 그렇다고 전날 오자니 밤에 잘 곳이 필요하고... 그럴때... 서울에서 12시나 1시 즈음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오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부선 버스를 타고 출발~ 심야 우등을 타고 슝~ 저는 12시 버스를 탔는데...부산에 도착하면 약 4시 10여분....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7. 30. 05:07

아됴스네 화단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간만에 징하게 비가 내리고 햇빛이 강하게 뇌리 쬐었더니 금방 애들이 꽃을 피우네요... 메리골드! 이름과 어째 매치가 잘 안되는 녀석들입니다 ㅎㅎ 메리골드를 심은 이유가 처음에 국화 종류인거 같아서 꽃잎 따서 말려다가 국화차나 마시자 싶어서 심었던 건데.. 메리골드가 그런 차보다는 우려마시거나 바르면 피부에 무척이나 좋은거라고 하는군요 출처: 공기정화 & 벌레잡이식물 메리골드는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들 심는다고 하네요... 화단 장식용으로 애들 많이 심어둔다는데... 화분은 작은 화분도 된다는데... 사실 작은 화분에 심었더니 뿌리가 어찌나 깊이나는지 화분 물구멍을 뚫고 그 뿌리가 나오는군요 ㅎㅎ 그래도 물 많이 안줘도 생명력은 끈질깁니다.... 벌레를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7. 19. 23:27

혼자 영화보러 간다는거.... 쉬운 일이잖아! 라고 누군가 말하더군요. 하지만 쉽지가 않던데요... 혼자 영화보고 혼자 여행다니고.... 혼자 여행가는건 좋아하긴 하지면 영화보러 가는건 왠지 잘 안되더군요... 지난 주... 아파서 집에 누워 끙끙거리다... 이제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던 그날.... 혼자 영화보러 떠났습니다. 오늘이 아닌 지지난주인가 아팠던 그날 이야기.... 한번 크게 아프고 나니 건강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자전거를 끌구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 대연동 유엔묘지부터 시작해서 남천동 길을 따라 광안리 해변을 거쳐 수변공원으로 해서 센텀시티까지 가는 길입니다... 신나게 자전거로 달리니 기분 좋네요. 한 삼일 겔겔거리며 방안에서 아파누워있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너무나..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0. 7. 1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