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잡지 지푸라기 제작 회의에 참여했어요
부산에서 순수 아마추어들의 작품들을 모은 잡지형 문집이 제작되고 있는거 아시죠? 제작의 기획부터 편집, 인쇄까지 모두 일반 시민들이 기획에 동참해서 기획회의를 하고, 글들을 선정하고, 또 전국에서 보내온 작품들을 검토해 편집 출력해서 재단 및 봉투에 담아 발송하는 작업 모두 직접 하고 있습니다. 순수 아마추어들의 글도 전문가들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글들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듯 글들을 읽고 무언가 마음 속의 자극과 쉼을 얻으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 저 역시 지푸라기의 편집과 총괄 제작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푸라기 기획팀 1기는 학교 선생님, 일반 회사원 이렇게 세명이서 시작을 했구요. 두분 다 소설과 에세이를 쓰고 계셨던 분들인데 ..
문화공간 '두잇'/지푸라기 문집
2017. 8. 24.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