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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봉지 안팔아 쓰레기봉투 샀더니... 우리동네 못쓰네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by 아디오스(adios) 2010. 10.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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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이 있어 서면 갔다가 전포동 르네시띠 아래 홈플러스에서 과일과 야채 (아침에 갈아마실용도) 및 과자 조금 사서 계산하는데... 아차 10월 1일부터 봉투 판매 안한단다 ㅡㅡ;

어디다 담아가지?? 싶어 당황해 하는데....  아주머니 왈... 쓰레기 봉투에 담아가세요...



"그거 이동네만 되는거잖아요... " 라고 물으니 계산대 아주머니..

"에이.. 부산 전역에서 사용가능해요~ 그래야 봉지 사용 안하고 쓰레기 봉투 사용하죠..."

아... 하며 쓰레기봉투 20L 짜리 900원에 하나 사서 담아왔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서울 전역에서는 서울 쓰레기봉투 어디든 사용가능하지만...
부산은 해당 마트가 위치한 구에서만 사용가능하단다. ㅡㅡ;

쓰레기봉투 가만히 보니...  부산진구 찍혀있네 ㅎㅎ

계산대 아주머니에게 900원 사기당했다....  라는 기분보다...  종이봉투 100원에 판매하고 있을 텐데... 나한테 필요도 없는 쓰레기봉투를 권하다니.. 쩝 아쉽네...

각 대형마트는 근처 인접한 구의 쓰레기봉투도 몇장이라도 비치해 뒀으면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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