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바람이 조금 차가워서 어깨가 잔뜩 움츠려 들긴 하지만 햇쌀이 너무 좋다보니 오늘 아니면 게을러 지겠다 싶어 카메라와 제품들을 들고 두잇의 근처에 있는 평화공원으로 출사 겸 제품 사진촬영하러 나갔습니다. 저의 아주 오래된 친구인 펜탁스 (600만화소)를 들고 갔습니다. 따스한 햇볓은 좋지만 바람이 거세어서 사진찍기가 참 힘들더군요 이날은 핸드메이드 공방 홈스마켓의 선생님과 함께 갔는데요. 부산 독서모임 두잇 홍보 사진과 홈스마켓의 신상품 그리고 두잇 마켓에서 판매가 될 나눔물품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나눔마켓에 입고된 KC인증받은 천연 아로마향초 그리고 드라이 플라워와 핸드메이드 테이블메트 사진을 주로 찍었습니다. 향초는 오랜동안 전문적으로 향초를 만들어 오신 핸드메이드 공방 선생님이 두잇에 제..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5. 3. 24. 22:27

부산 커피앤디저트쇼가 1년 2회였던걸 한번으로 줄였다는 소식에 나름 기대했는데 킁. 매번 느끼지만 부산은 이런행사 운영이 참.. 입장료 만원. 사전등록자 및 웹사이트에서 무료입장권캡쳐하면 천원 ㅋ 부스도 많이없고. 창업준비자들의 욕구충족도. 원두나 생두 구매하려는분들 욕구도. 그냥 맛난거 먹으러가시는분들도 아 디저트는 맛난집 있긴했지만... 고르는재미. 따져보는재미기 없는 참여부스가 너무적은 부산행사장. 아쉽 점점 부산 카페쇼. 바리스타대회 곁다리행사같다능 ㅋ 끙.. 색다른 원두가있어 두어봉지사구. 사회적기업이 참여했길래 거기꺼 하나사구 왔네요. 혹시 가실분들은 위에 입장권캡쳐해서보여주면 1천원입장가능합니다. 천원도 기부한다는소리가있긴해요~^^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5. 3. 15. 09:49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힘을 얻어 보는 것은 어떨까 반드시 거창한 타이틀이 있어야만 자기 발전이 있어보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겉만 번지르 한 모임들이 많다. 그래도. 속도 알차고 오랜기간동안 부산에서 운영되어온 독서모임의 참여를 통해 스스로 발전시켜 가는 건 어떨까? 정말 지치고 힘들다면 책 없이 편하게 서로의 힘겨움을 토로하고 격려하는 독서치유 모임을. 독서치유모임은 월 1회 (혹은 2회) 정도 진행이 되며 7년여간 독서모임을 운영해 온 담당자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 단계씩 진행한다. 인문학이 어렵다면 인문고전 모임 두가지 참여를. 함께 공부하는 인문학모임 - 인문학 라떼. 인문학 라떼 모임은 책 한권을 정해 매주 책의 한 파트 혹은 몇개 파트를 나눠서 쪼개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5. 2. 9. 04:00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은 종종 한번 씩 찾아가는 데 갈 때 마다 느낌이 다르고 나날이 외부 자본이 들어와 특색이 변해가는 중인듯 합니다. 그전 까지는 멈춰진 공간. 도심 속의 옛 느낌 같은 근대로 넘어오면서 아직은 개발 되지 않은 모습을 지닌 곳이었는데 어느새 외부 자본들이 들어오면서 이곳도 여느 관광지모습으로 바뀌어가는 듯 해 아쉽긴 합니다. 기다림이 있는 곳. 아직도 있는 지 모르겠지만, 꼬지집이 하나 있는데 이모님도 친절하고 맛도 괜찮아 꼭 들르는 집입니다. 캠핑장처럼 꾸며뒀는데 한번씩 아픈 다리 쉬어줄 겸 들어가 꼬지 물고 창밖을 바라보곤 합니다. 맛있는 음식들도 많아요 잠시 쉬어갈 곳도 있구요 사진은 취향 껏 찍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동양의 나폴리니 하는 소리는... 다 사진빨.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5. 1. 18. 06:00

금련산 황령산이이어지는 산책길 부산의 대표적 산책코스이자 등산코스인 황령산과 금련산을 이어주는 코스.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물론 꽤 오래전에 다녀온 건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지난 2014년의 이야기가 조금 늦었지만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황령산은 사실 갈 때 마다 내려오는 방향만 바꾸면 항상 길을 잃습니다. ㅎㅎㅎ 워낙에 산이 이산 저산 연결되다보니 ~ 김밥 재료는~ 흑미밥과 기본 재료들.. 그리고 두잇 특제 소스가 들어간 참치김밥을 준비하기로~~ 졸린눈을 뜨고 새벽 6시부터 요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밥하고, 재료들 다듬고 굽고~~~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에 취해 묵묵히 두툼한 저 김밥이 보이시나요? ㅋㅋㅋ 먹다가 숨막히겠당 ㅎㅎ 황령산쪽으로 넘어오면서 잠시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경치 구..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4. 12. 24. 11:30

추석 연휴 잘 보내고 오셨나요? 추석 명절 마지막 날.... 동래읍성에 올라 야경을 보며 둥그런 슈퍼문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부산데이트코스중 한곳인 동래읍성 야경. 동래 읍성의 야경도 좋네요.. 조용하고~ 성곽에 오르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좋은 곳입니다. 다만 9시 30분되니 불이 다 꺼져버려 아쉽지만요 ^^;;; 동래역이나 명륜역에서 동래읍성까지는 산책삼아 걸어가실만 합니다. 조금 일찍 오시면 복천박물관과 고분군을 거닐며 낮경치 구경하시고 해지면 동래읍성에서 야경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 남은 4개월동안 좋은 일들 가득 하길 바래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봐야겠죠 ^^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고, 시간은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고, 후회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말을 다시한번 되새겨..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4. 9. 12. 21:51

영도에 가면 태종대 외에도 꼭 가봐야 할 곳이 절영해안산책로입니다. 부산 갈맷길 코스중 하나인데요. 남포동에서 버스가 많으니 절영해안산책로 한번 다녀오시길 권해드립니다. ㄲ꽤 오래전인 작년 어느날 다녀온 듯 합니다. 절영해안산책로는 바닷가 길부터 시작해서 산길도 나오고 이래저래 걷기 좋은 코스인데요. 중간에 광장쪽으로 나가거나 하면 다시 큰 도로를 만나기에 힘들면 버스타고 돌아오기도 쉽습니다. 이날은 절영해안산책로에서 시작해 영도 태종대까지 가는 풀코스 걷기였는데요. 꽤 오랜 시간을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들도 있구요. 이렇게 바닷가 자갈밭 해변에서 잠시 쉴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오르막도 있긴하더군요. 하지만 오르막 싫으신분들은 조금만 걷다 큰길로 나가셔도 좋구요. 저 멀리 보이는 배들이 노르망디상륙..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4. 7. 2. 01:06

부산벡스코 홈테이블데코페어 관람기~ 이쁜거 많아요 이번 부산 벡스코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데코용 그릇이나 소품들은 싸고 이쁜게 많았는데요 아쉽게도 침대나 쇼파, 테이블 등은 꽤 비싼 가격에 판매중이더군요. 저와는 상관없으니.. ㅋㅋ 전 주로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러 가는 것과 함께 쿠션들 가격대와 천이 어떤게 있나 보러갔습니다. 곧 블로그에서 쿠션 공구를 할거라서 말이죠 ^^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가장 이뻤던 인테리어소품은 바로 여기였습니다. 이곳이 인기가 짱이더군요... 다들 이쁘다고~ ^^ 구매들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 샀는데요... 화장실에 걸어두니.. 무척 이쁘네요. 다만.. 너무 무겁습니다 ㅡㅡ; 화장실 벽이 대부분 타일일텐데.. .고정할 곳이 없다면 좀 힘들수도 있네요... 직접 그리고 수제..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4. 6. 29.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