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언제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9월 즈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전거를 타고 광안리에서 명륜동까지 달려봤습니다. 7시 이전이었던것 같은데요... 광안리 해수욕장 - 수변공원 - 자전거도로 - 온천천시작점 - 명륜동 지하철역.까지 이어지는 코스인데 자전거 도로가 참 잘되어 있습니다. 새벽에는 운동하시는 분들 몇분과 갈매기들만이.... ^^ 날이 밝아지자... 이제 운동하는 분들 많아지더군요. 참 이쁘게 잘된 온천천 그리고 센텀 수영강 자전거도로인가요? 아무튼..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전거타기 이후 2주뒤에 밤 11시에. 명륜동역 -> 부경대 정문 -> 명륜동역... 왕복 라이딩에 도전!!! 중간에 체력 방전되어... 겔겔거리며..... 겨우겨우 컴백했습니다. ㅎㅎㅎㅎ 역시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10. 28. 04:04

부산 불꽃축제할 때 꼭 들렀다 가야 할 곳. 부산불꽃축제가 곧 시작되는군요. 다들 기대하고 있을텐데요. 경성대 앞에서 부경대 쪽을 통해 남천동 벚꽃길 쪽으로 가시는 분들? 혹은 불꽃축제 전에 경성대 앞에서 차한잔이나 식사나 주차하고 가실 분들... 가시기 전에 부경대 가로수길에 잠시 들렀다 가세요. 그곳에서 대학생들이 아동도서관 기금모으기 캠페인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캠페인 행사에는 책 300여권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는군요.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는 마켓이 형성되니 꼭 들러서 원하는 책도 저렴하게 구매하면 될거 같습니다. 굿네이버스 부산경남본부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O.M.G 오마이굿 학생들이 "아동의 4대권리"를 인식시키기 위한 가두 캠페인과 후워자 발굴 그리고 기금 마련을 위해 책판매 마켓..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10. 26. 02:06

지난 10월 7일 한글날을 앞두고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서 교동초등학교와 명륜초등학교 학생들의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명륜동새마을문고 (회장 박향이) 주최로 처음 열린 대회인데요. 마침 오전에 재능기부 강연해주시는 교수님과 점심 식사하고 명륜동 동사무소 2층에 달려가 우리말겨루기 대회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명륜동 주민센터에도 책읽는 마을 문고가 있다보니 저도 책을 통한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제안드리러 갔는데요. 진행하시는 분 보고는 어랏? 하고 놀랐습니다. 저희 북카페 두잇에도 종종 가족들과 함께 놀러오시는 명륜동 청년회 회장님(황현철 회장)이 진행을 하고 계시더군요. 웃음치료사이자 여러가지 재능을 가지신 분이다 싶었더니.. 이렇게 또 오셔서 진행하시며 아이들이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10. 13. 02:37

삼광사 연등축제. 부처님오신날 부산 삼광사 연등의 물결 아... 부산 살면서 처음 삼광사를 가봤습니다. 그리고.. 입이 쩌억 ~~~ 이것은 말그대로 연등의 물결이군요....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거리는게.. 오색물결이란 말처럼 여러 색색의 찬란한 빛의 물결이 느껴집니다. 왜~~~ CNN선정 우리나라 50대 관광지로 소개되었는지 알겠더군요. 외국인들도 어마어마하니 많이 오더군요. 교통편도 편해서 찾아가기도 참 좋습니다. 커플들 데이트하러도 많이 오더군요 무엇을 빌고 계신걸까요?? 부산추천출사지 삼광사 연등축제 등들이 가는곳 마다 느낌이 참 다르더군요..... 용도 있고 탑도 있고 등도 있고 ... 화려합니다. 이곳에 가면 왠지 모르게..... 몽롱해지려나요? ㅎㅎ 올라가는 계단도 참 아름답게 등으로 꾸며져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5. 17. 10:23

벚꽃터널이 아름다운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 부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입니다. 벚꽃 터널이 아름 다운 곳인데다 평지여서 편하게 걸으며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이죠. 길거리에 먹을거 파는 노점도 있어 배고프지도 않구요 ^^ 저는 벚꽃 구경. 꽃구경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귀찮아서라기보다.. 어릴때 하동 10리벚꽃길의 그 날리는 벚꽃과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자주 보다보니.. 왠만해서는 걍.. 그렇구나.. 이러고 넘어가는데... 이번에는 친한 동생이 스냅사진 찍어달라고.. 요청이와서요 TT ㅋㅋ 뭐 어디다 쓸게 아니라 꽃길에서 자기 사진 기록에 남기고 싶다며... 저를 하루 찍사로 고용했습니다. 고용비용은 도시락 하나 ...TT ㅋㅋ 싸구려 카메라로 찍어주는 거기에..뭐 에..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4. 9. 23:52

지난 주말. 도시농업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3천원.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인데요. 요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더군요. 뉴스에도 소개된 행사라 부산의 도시농업박람회는 어떤 볼거리 (사실 볼거리보다는 살거리)가 있을까 싶어 갔습니다. 에.. 역시나... 만족보다는 아쉬운점이 더 눈에 띕니다.TT 3천원의 저렴한(?) 입장료에... 뭐 화분으로 바꿔주긴 하는데요... 그리치면 아깝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ㅎㅎ 행사는 주로 전시회와 대회 작품 전시 그리고 상품 판매 업자, 신개념 상품 안내, 새로운 작물 기법 전시, 지역 농산물 판매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ㅎㅎ 꽃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든다는건 알았는데 꽃과 작물들로 이런 귀여운 작품도 만들어 지네요 저도 사용하고 있는 자동급수 화분들이 다양한..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4. 2. 12:01

방치된 안타까운 방문지 문현동 벽화마을. 부산의 벽화마을 초기 맴버라고 할수 있는 문현동 벽화마을.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서인지 이곳은 그저 황량하기만 합니다. 곳곳에 제대로 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안내판도 칠이 벗겨지고.. 곳곳에서 방치된 흔적만 남아있더군요. 감천동 벽화마을이 지자체 운영우수 사례로 손꼽힐 동안 문현동 벽화마을은 접근성도 용이하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 활용하기 좋은데 많이 방치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사실 검색해도 참 오묘한 위치인데요. 제대로 된 위치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참 에매모호합니다. 걍 아무데나 벽화보이면 거기를 시작포인트로 잡아야 할듯 합니다. 서면에서는 주로 2번 마을 버스타면 벽화마을 입구근처에서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3. 5. 13:17

도로의 움푹 패인부분.... 쑥 꺼진 부분 때문에 큰 사고를 유발한다는 사실 지역 공무원들은 알까요?? 얼마전 도로를 지나가다 도로의 바깥쪽 부분에 땅이 푹 꺼지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과민 반응하느냐? 바로 도로 외곽쪽은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이곳이 생각보다 어두워서 땅이 푹 꺼져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달리던 자전거가 푹 꺼지 부분에서 바퀴가 튕기면 핸들을 손에서 놓치고... 비틀거리는 자전거를 빠르게 지나가는 차가 치거나 넘어진 운전자를....... 윽 생각만해도 끔찍~~ 왜냐...... 작년초엔가..... 늦은 밤.... 도로의 차들도 쌩쌩 다니고 저도~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쌩~ 달렸는데~ 뒤늦게 도로가 푹 꺼진걸 발견....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3. 2. 7.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