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이 좋은 평화공원에서 제품 사진촬영하고 왔어요

 바람이 조금 차가워서 어깨가 잔뜩 움츠려 들긴 하지만 햇쌀이 너무 좋다보니 오늘 아니면 게을러 지겠다 싶어 카메라와 제품들을 들고 두잇의 근처에 있는 평화공원으로 출사 겸 제품 사진촬영하러 나갔습니다.

저의 아주 오래된 친구인 펜탁스 (600만화소)를 들고 갔습니다. 따스한 햇볓은 좋지만 바람이 거세어서 사진찍기가 참 힘들더군요

이날은 핸드메이드 공방 홈스마켓의 선생님과 함께 갔는데요. 부산 독서모임 두잇 홍보 사진과 홈스마켓의 신상품 그리고 두잇 마켓에서 판매가 될 나눔물품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나눔마켓에 입고된 KC인증받은 천연 아로마향초 그리고 드라이 플라워와 핸드메이드 테이블메트 사진을 주로 찍었습니다. 향초는 오랜동안 전문적으로 향초를 만들어 오신 핸드메이드 공방 선생님이 두잇에 제공해 주시는 제품이구요.

 드라이 플라워 엽서는 곧 버전 업되는 다른 엽서들과 함께 이뻐서 잘 나가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티 테이블, 테이블보, 테이블매트, 테이블메트 이쁘죠? 다양한 색상으로 오랜기간 옷 수선을 하시던 동내 아주머니께 제품을 받아 팔아드리는 지역의 소소하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 공생하는 판매 시스템입니다.

옷 수선을 하시던 어머님께서 이제는 요런 소품들과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만드시면 제가 팔아드리는거죠 ^^

 여러가지 제품들이 곧 채워질 예정이랍니다. 물론 이렇게 팔게되면 나눔커뮤니티에 기부금으로도 일부 적립을 해서 좋은 일에 동참할 예정이구요 ^ㅡ^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제품 촬영하니 재미있었습니다. 가끔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막 날아다녀 주우러 다니기도 했지만요 ^^

추운데 고생했기에 홈스마켓 선생님이 맛있는 빵을 챙겨주셔서 마지막으로 실내 사진 하나 찍고 마무리 했습니다. ^^

이렇게 나눔커뮤니티 기부금마련에 도움을 주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온라인 판매를 생각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두잇 쇼핑몰에서 곧 판매할 예정이랍니다. 핸드메이드 제품, 인테리어 소품, 중고 서적, 향초, 직접 만드는 향초 제작 재료 등등 나눔을 실천한답니다 ^ㅡ^ 기대하시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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