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벡스코 홈테이블데코페어 관람기~ 이쁜거 많아요

부산벡스코 홈테이블데코페어 관람기~ 이쁜거 많아요

이번 부산 벡스코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데코용 그릇이나 소품들은 싸고 이쁜게 많았는데요 아쉽게도 침대나 쇼파, 테이블 등은 꽤 비싼 가격에 판매중이더군요. 저와는 상관없으니.. ㅋㅋ 전 주로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러 가는 것과 함께 쿠션들 가격대와 천이 어떤게 있나 보러갔습니다.

곧 블로그에서 쿠션 공구를 할거라서 말이죠 ^^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가장 이뻤던 인테리어소품은 바로 여기였습니다. 이곳이 인기가 짱이더군요... 다들 이쁘다고~ ^^ 구매들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 샀는데요...  화장실에 걸어두니.. 무척 이쁘네요.

다만.. 너무 무겁습니다 ㅡㅡ;  화장실 벽이 대부분 타일일텐데.. .고정할 곳이 없다면 좀 힘들수도 있네요... 

 직접 그리고 수제 작업한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비싼게 많았습니다. 경쟁이 안붙어서 그런건지 가격들이 다들 ㅡㅡ;

 침대나 가구들은 너무 거품 가격이 심했던듯 하구요. .TT

 인테리어 소품들이 참 마음에 드는게 많았지만...  마구잡이로 사면.... 거지될거 같아서.. 눈팅만 해봅니다.

 식탁 메트리스라나요? 테이블메트는 가게 테이블마다 하나씩 놓고 싶지만... ㅎㅎ 참았더라죠.. 무지 이뻐요

 이번 데코 행사에서 가장 신선하게 본 동 드리퍼겸 그라인더입니다. 윗쪽에 커피를 넣으면 돌려서 핸드밀로 갈아주면 아래쪽에 드립서버에 담기게 되고 두껑 열고 물 부으면 맨 아래 통에 커피가 내려지는... 드리퍼와 그라인더 일체형인데.. 전체가 동 주물입니다.

동으로 만들면 오래가고 녹도 안슬구 좋지만.. 동으로 만들면 비싸죠. 요것도 디게 비쌉니다. 하지만 겉을 두른 가죽의 상태나 질은 참 좋았는데.. 각겨에서 무리무리를 외치게 만들더군요.

 꼭 사고싶었지만..... 할인한 가격조차 조금 쌔다 생각하게 만든... 비행기 클릭 겸 고리인데.. 고정을 못이나 피스 혹은 양면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는건데... 디자인은 참 좋더군요 . 가격대가 3천원이 적당해 보이는데 말이죠.

 그나마 제일 마음에 드는 구조였는데.. 이렇게 해 두고.... 돈은 어마어마하게 받더라죠 ㅡㅡ;  헐 같은 모양세라도 테이블 재질이 뭐냐에 따라 가격은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대충 디자인과 인테리어만 눈여겨 봤습니다.

 그릇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국내 처음 들어온 브랜드라고 하는군요. 외국에서는 유명하다는데 제가 잘 몰라서.. 가격은 좀 쌔긴 했는데.... 둥그런 물 주전자는 진짜 갖고 싶었습니다.

 3시간여 구경하고.. 차나 한잔하고 가자며... 바로 옆 전시장에서 국제차공에박람회를 하고 있길래 가서 차 한잔 두잔 세잔 계속 얻어 마시며 차도 한봉 사서 왔습니다.

천연 감추출 성분으로 염색한 천연재료 인형이 있어 조카주려고 선물도 샀네요 ^^

부산벡스코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경쟁상대가 적어서 그런건지 일부러 겹치지 않게 한건지 모르지만 좀 많이 비싼편이구요. 그 중에 싼것도 득템하면 좋구요. 쿠션 역시 상태에 비해 비싸게 받는게 많았습니다. 이쁘긴 해도 아쉽더라는.... 

다음에는 더 많은 업체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어떤곳은 제작 단가와 시중 판매가도 아는데... 어마어마하게 뻥튀기 한 곳도 있는 느낌이더군요.. 제가 잘 모를수는 있지만. ㅋㅋㅋ  (솔직해 집시다. ㅎㅎ)

 암튼.. 이런 이쁜 인테리어소품 행사들 많아져서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