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경성대 고기집 마포본가에서 맛있는 갈비를 푸짐하게 마포본가 고기집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요. 다른 지점들은 종종 업무 때문에 지인들 만나는 장소로 애용하고 있는데요. 경성대점은 이번에 처음 방문해 봤는데 직원들도 시원시원하니 좋고 특히~~ 야채 코너가 셀프라서 진짜 마음껏 양껏 먹는군요 ㅎㅎ 마포본가 사장님 말로는 마포본가 부산의 지점들이 서로 아는 분들만 오픈하는 형태로 해서 서비스에 무척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체인점이 아닌 지인들끼리 운영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한다는 ^^ 마침 서울 여행겸 휴가 다녀온 친한 동생녀석이 연락이 왔길래 경성대 마포본가로 향했습니다. 갑자기 숯불에 구운 돼지 양념갈비가 땡겼거든요. 한번씩 이 양념이 숯불에 타면서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5. 8. 20. 16:04

한번씩 가족 모임이 있을 때 꼭 찾는 곳입니다. 고래고기를 잘 못먹어본 분들도 이곳에 가면 맛있다고 눈을 휘둥그레 하곤 하시는데요. 입맛들이 다 다르겠지만 이렇게 한번씩 가서 먹는 맛이 참 좋습니다. 고소함이 가득이고 여러 양념장과 야채 그리고 갓김치 같은 재료들과 함께 싸먹는 맛이 색다른 곳인데요. (아... 진짜 맛있다고 추천하는 곳은 폰카로 찍는담서요? 그래서 화질이 조금 구린거 양해 바랍니다. 맛있어요 진짜) 여기 사장님과도 종종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합니다. 연산동에서 오랜동안 장사 하셨었는데요. 그때도 참 많은 분들이 찾아갔고 저도 사업차 지인분 접대할 때 꼭 모시고 가던 곳입니다. 그때는 잘 나갈 때였다죠 ㅋㅋㅋ 항상 변함없이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사장님이신데요. 해운대 해수욕장 뒷쪽이라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5. 8. 9. 00:40

연산동 물만골역 북청밀면, 비빔은 맛있지만 물밀면은 그때그때 달라요. 연산동 쪽 물만골에 자주가는데요. 그 근처에 뭔가 맛있는 집들이 많이 없어서 그나마 맛집이라고 많이 알려진. 그것도 꽤 오랜동안 물만골 역 근처 시장통에서 가정집처럼 생긴곳에서 밀면을 팔고 있는 전통있는 가게가 있다해서 몇번 물어물어 찾아갔던 적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 이야기로는 "맛이 예전만 못하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제일 친한 지인 역시 "복불복이다" 라고 하네요. 이날 7시 50분즈음 저녁 늦게 북청밀면으로 향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먹지도 못했겠더군요. 친절한 아저씨와 달리 주방 이모는 어찌나 쌩~ 하니 냉정한지 50분 이후 오면 주문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이모 기분 안좋은거 보는 순간.. 오늘 맛은 없겠..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5. 8. 6. 04:00

광안리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는 카페 겸 레스토랑 디에이블. 광안리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뷰가 이쁜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친절함도 좋고, 음식 맛도 깔끔했습니다, 음료도 역시 맛있구요~ 위치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민락 회센터 쪽으로 가다보면 모서리부분에 있는 큰 빌딩에 있습니다. 광안대교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창가 쪽으로 예약하시면 데이트하기, 분위기 잡기 좋답니다. 저희는 평일 저녁에 좀 일찍 갔던터라 편하게 창가쪽에 앉아 식사하며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앉은 자리에서는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메뉴들은 1.5인분과 2인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남녀 커플이 가시면 2인분 메뉴 하나와 1.5인분 메뉴 하나 고르셔도 될듯 합니다. 저희는 까르보나라 1.5인분과 피자를 주문(피..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5. 7. 29. 11:30

문화공간두잇에 찾아온 반가온 분들 지난 주말 문화공간 두잇에 반가운 이웃들이 놀러오셨습니다. ^^ 두잇의 독서치유 모임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이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한 분들이죠 ^^ 이날 처음으로 제게 두사람이 사귀고 있음을 밝힌 자리네요 ㅎㅎㅎ 저도 깜놀했더라죠 ~ 두잇의 독서프로그램에 오셨다가 두분이 함께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지다 보니..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하셨다네요 ^^ ㅋㅋㅋ 부디 오랜동안 잘 사귀셔서 좋은 인연으로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반갑게 오셨기에... 저는 불닭볶음면에 치즈 가득 넣어서 만들어 드리고... 너무 쫄이면 매울거 같아서 물은 조금 있게 ㅎㅎㅎ 이날 오신 독서모임 회원님께서 이렇게 버팔로윙인가?랑 피자를 사서 오셨네요.. 도미노피자~ ㅋㅋ 저도 역시나 닭가슴살로 ..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5. 6. 7. 12:07

부산의 대표적인 여행지 하면 해운대나 남포동 하겠지만 저는 남구의 이기대를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아름다운 절벽과 산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걷기 코스입니다. 여행객들도 잠시 걸으며 바닷바람 맞음시로 광안대교와 저 멀리 해운대와 달맞이의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기대 공원까지 가는 방법은 자가용이면 알아서 잘 가실 수 있을테고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해운대에서는 39번 버스타면 쭉~~~ 그외 지역에서는 경성대 앞에 오셨다면 경성대 앞에서 용호동가는 (10번, 155번 제외) 버스타시고 이기대입구 (운전면허 시험장 - 무슨 고등학교 - 이기대 입구)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리셔서 지도켜시고 바닷가 쪽으로 슝 가시면 될듯 하구요 . 스카이워크 가시려면 종점쪽 SK뷰 쪽까지 가셔야 있..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5. 6. 5. 11:48

얼마전 송상현광장에 가니 연등축제 첫날이라 지역의 절. 선원. 단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또 연등행사를 준비중이더군요. 탁본체험에 기타 여러체험 부스가있더군요~^^ 직접 연꽃도만들어볼수있고. 무엇보다 친절하세요. 소원트리에 담을 소원지. 소원도 하나적어봤구요. 캘리그라피도 적어준답니다. 병원에계신 어머니 어서 회복하시라고 건강기원문구도적고 평소알고지내던 분들이다니는 미타선원과 한마음선원에 수고하신다 인사도 드리고. 삼광사 부스에서는 절에다니는 분들이 직접 붓글씨로 좋은 문구를 적어주셔서 하나 받아왔습니다. ^^ 송상헌광장은 처음가봤는데. 부전역에서 걸어가시는게 빠르겠네요. 아이들이랑 같이와도 좋을거같습니다. 이쁜 등이 많아서 밤에와도 정말 이쁘다는 말이들려오네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행사도 많고 참 좋..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2015. 5. 6. 10:09

개인적으로 코코샤브를 아주좋아합니다. 특히 센텀코코샤브는 오픈때 찾아갔던 인연인지 그 이후로도 자주가는데 저녁으로 대기타는경우가많아 아쉬운데요. 마침 코코샤브근처 4층에 샤브막심 이라는 1인샤브집이 있더군요. 1인샤브는 혼자가는곳이 아니라 샤브육수가 1인당 하나씩 나옵니다. 여러명이서 같이 젓가락넣고 이런거싫은분들은 좋을듯 합니다. 육수에 들어가는 야채와 버섯은 무한리필이라 가져다 먹으면되구요. 소스도 몇가지종류 있는데 맛있어요. 쌈싸먹는 당근.양파 등의 다진야채 채쳐진야채는 달라하구요. 파인애플. 항공어묵. 곤약. 면. 라면. 젤리. 샐러드. 냉파스타. 튀김. 떡볶이. 쌈채소 등 샐러드바에서 가져다먹으면됩니다. 좋은점은 샐러드바가 아주좋네요. 가져다 먹을것도 많고. 아쉬운점은 고기와 육수. 음료등이 코..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5. 4. 30.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