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요즘 너무 바빠 블로그 할 시간이 없네요 TT 언능 컴백해야 하는데... 거기다 이웃 블로거 분들께 선물할 책도 많은데.... ㅎㅎ 컴백하면 책나눔 이벤트도 진행해야겠습니다. 요즘 많이 힘들텐데 힘내라면서... 저희 독서모임 회원이자 운영진 중 한분이신 가이님이 직접 만든 이쁜 책갈피와 커피 믹스를 보내주셨습니다. 우편함에 편지 봉투를 보고 뭘까? 싶었는데 ㅋㅋ 이렇게 반가운 선물이네요~ 좋은 독서모임 만들어줘서 책과 좋은 사람들 연결해 줘서 고맙다는 메시지와 힘내라는 격려의 글이 책갈피 뒤에 담겨 있습니다... 책 읽으며 문득 생각날 때 펼쳐보면 무척 큰 격려의 힘이 될 듯 하죠 ^^ 이렇게 직접 만든 책갈피와 커피믹스를 회원들 생일 때 마다 가이님이 챙겨주시고 계십니다... 따스한 배려와 마음씀씀이가..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6. 13. 16:01

어제 kay~님이 문자를 보내셨더군요.. "아디오스님 올해는 매실 판매 안하세요?" 매년 선물용으로 그리고 집에서 드신다고 20~40kg씩 구매해 주시는 단골 고객이십니다. ㅋㅋ - 몸에 좋은 매실 발효 엑기스 먹을생각 하니 가슴이 뿌듯 (kay님 구매후기) 매년 제가 직접 시골 마을에 가서 어르신들 매실 밭에 가서 같이 따고 분류작업하고 박스에 포장하는 것 까지 참여해 보내드리는데 올해는 일 때문에 직접 가지를 못하는군요. 그래도 매년 좋은 제품들만 담아서 보내드리고 있으니 믿고 구매하실 수 있을겁니다. 매실의 가격은 농협에서 농민들 대상으로 구매하는 가격이 책정되면 그에 맞춰 판매 가격이 정해집니다. (농협에서는 정말 헐값에 농민들이 기른 작물들 수매하고 있죠 ㅡㅡ; ) * 작년 매실 수확 사진 구매..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6. 4. 09:30

~베란다에 무언가 심기~ ㅋㅋ 다들 어렵다 다 죽는다 하시는데.. 이제 2년차 베란다 텃밭 키우기에 도전하는 총각 아됴스는성공! ㅎㅎ 사실 실패한 녀석들이 더 많지만요 &^^; 일단 쑥갓이랑 상추는 뜯어서 오뎅탕과 쌈싸먹었습니다. ㅋㅋ 후후 직접 키워서 먹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이녀석은 나눔받은 씨앗으로 심은건데...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ㅡㅡ; 점점 커지는게 꽤 크게 자랄거 같은데 화분이 작아 빨리 분갈이 해줘야 할거 같군요 쇠비름은 역시나 풀종류답게 아주 잘자라는군요... 쇠비름 달인물에 발 담그면 냄새, 무좀 싹 사라진다는군요 ㅋㅋ ㅋㅋ 이번에 받아온 꽃씨도 심고... 국화종류는 꽃피면 따다가 국화주 담을 생각입니다. 바질 종류의 허브들도 살포시 싹이 나고 잘 자라고 있군요.... 역시나 올해도..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5. 17. 15:56

오랜동안 독서모임을 운영해왔고, 책 블로거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던터라... 한국언론재단 블로그 다독다독에서 책읽기 관련 글을 요청했을 때 아주 흔쾌히 응했습니다. 블로거들이 말하는 신문 코너에 제 글이 실렸는데... 제 앞에 따뜻한카리스마 정철상님이 글을 작성해 주셨더군요. - 따뜻한 카리스마의 취업 노하우: http://dadoc.or.kr/13 그리고 저도 하나 썼습니다. ^^ 책보다 사람만나는 재미, 독서모임 참여해 보니 란 제목으로 한국언론재단 블로그 다독다독에 게재한 글입니다. ^^ 최대한 쉽고 재미있고 현실적으로 독서모임 참여가 책 읽는 즐거움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링크를 타고 간 한분이.. "독서모임 나가고 싶게 만드는 재미있는 글"이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4. 21. 21:58

지난 3월 그리고 4월 초.... 씨앗을 심었었습니다..... - [잡다한 세상 이야기] - 따뜻한 날씨에 봄 씨앗을 심어봅니다. 매년 봄이되면 너른 저희집 베란다에 꼭 이렇게 씨앗을 심어야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나더군요 ㅋㅋ 무언가 내 손으로 키운다는거... 기분도 좋구요........... 나중에 잘 자라면 냠냠 해야죠 ^^ 이번에는 직접 키워서 먹을 수 있는 채소 위주로 하자는 생각에... 쑥갓이랑 쌈배추, 깻잎 종류를 많이 심어봤습니다... 그거 외에도 여러가지 씨앗들을 가져다 심었는데.... 뭘 심었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ㅋㅋㅋ 허브 종류도 이제 막 잎이 나기 시작하고 싹이 올라오더군요... 다음 주면 그녀석들도 사진에 담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심고 남은 씨앗들은... 예전에 나눔커뮤니티에 ..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4. 19. 10:40

ㅇ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건?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블랙데이건 간에 자신의 마음을 직접 만든 초콜릿으로 표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휴우~~ 여친도 없으신.. 솔로 adios가 왜..... 수제 초콜릿을 만든걸까요?? ^^; ㅎㅎ 한번 꼭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에... 도전해봤습니다. 정말.. 초짜!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일단 도전해 봤더라죠.... 가장 중요한 네이놈에서 검색을 통해 커버춰를 이용해 녹여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버튼형 커버춰 초콜릿을 사야한다더군요..... 대형 마트에 가니 종류별로 팔고, 근처 문구점(대형 문구점)에도 수제 초콜릿 셋트를 팔고 있더군요 코인 타입이 녹이기 좋다고 하네요.... 중탕으로 하라길래 뭔가? ..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4. 18. 01:01

친구가 안도현의 시를 무척 좋아합니다... 종종 좋은 시를 하나 소개해 줄때면 같이 시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넣고 그 느낌을 비교해 보기도 하구요... 요 근래 계속 바쁜 일들로 정신없는 저를 위해 친구가 책 한권을 선물해 줬습니다.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은 시 "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입니다. 안도현이 오래전부터 자신의 노트에 적어둔 시들을 모은 책인데요...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동안 시 한구절씩 읽고 있습니다. ^^ 아직 다 못읽어 리뷰는 못 남기지만....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저를 위해 친구가 선물해 준 그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 저도 보답으로 괜찮은 법정스님의 책을 선물로 전해줬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그..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3. 25. 10:49

요 근래 계속 바쁘군요... 뭔가 배우는것도 있고 준비하는 것도 있고.... ^^; 어제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잠시 낮잠을 즐기고 저녁 무렵 따뜻해진 날씨만큼 마음도 포근해 지라고 씨앗들을 심어봤습니다. 작년에 심다 남은것들 그리고 인터넷 검색하다 나눔한다는 글을 보고 잽싸게 신청한 씨앗들입니다. (이래저래 나눔은 참 좋죠 ^^) 작년에 쓰던 흙을 바닥에 놓고 다시 잘게 만드는데.... 살포시 올라오는 이 냄새... 고양이 녀석들이 여길 화장실로 사용했나봅니다.. ㅡㅡ; ㅋㅋ 거름되고 일단 좋긴 하네요... 자기들 냄새가 나는지... 얼마전에 저랑 절친 맺은 길고양이 녀석이 살포시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조용히 쳐다보네요... "니 뭐하노?" 하고... ㅋㅋ 그러더니 쓰다듬어 주니 이젠 막 다가아 애..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3. 1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