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야 할 의무 중 하나. .투표. 국회의원선거 부재자투표 참여하러 다녀왔습니다. 4시까지밖에 안한다기에 후다닥 달려가서.... 투표하는데... 대학생들이 많이들 투표하러 왔더군요. 쩝... 기표소 들어가서 열심히 투표 (사실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너무 길어서... 도장찍기 참 힘들더군요) 하고 나왔습니다. 후후... 전날... 후보자들 공약보는데... ㅋㅋ 어째 다들 매번 비슷하게만 느껴지는지... 암튼... 정치적으로 희생당한 선거구.. 하동,남해,사천 선거구... 투표완료. 어제 지인들과 밥먹는데... 선거(투표날)날에도 출근하는 곳이 많더군요... 투표는 할 시간은 주지 쫌~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2. 4. 6. 20:32

용호동 자이 상가를 걷다가.... 한 카페 앞에서..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자그마한 브런치 카페 파파스브런치 앞 테라스 쪽에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꽃이 심어져 있거든요.... 박하향나는 종류, 다육이까지.... 종류별로 마구마구 심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살포시 살펴보다..발견한 오묘한 녀석! 아무리 봐도 무 순같아 뚫어지게 봅니다. 살포시 화분의 흙을 파보니... 이렇게 굵은 무가 자태를 드러냅니다. ㅎㅎㅎ 화분에 무가 자라고 있네요 ^^; ㅎㅎ 잘 키워서 잡아드시려고 그러실까요?? 지나갈 때마다.... 잘 자라고 있나 확인 중입니다.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10. 17. 09:11

그동안... 잘 사용해 오던 노트북이 살짝 맛이 가버려서....TT 되다 안되다 그럽니다.... 마침 아는 분이 새 넷북을 하나 빌려줘서 잘 사용하다 얼마전에 회사에서 띵땅 쳐서 빌려준거 들켜서 반납해야 한다는 소식에.... 우짜나 우짜나 노래부르다..... 이참에 PC하나 장만하자! 마음먹고.... 다나와에서 최저가 검색 + 어바웃 할인 검색 합쳐서 제가 원하는 사양에 최저가를 찾아 맞춰봤습니다. 흐~ 쿼드코어를 하려다... 슈퍼컴 만들 생각 아니기에.... ㅋㅋ 적당하게 맞춰넣고.. 원하는 가격의 최저가 맞춰서 각 쇼핑몰 별 주문에 돌입....... (1개 용산 매장에서 온라인 구매해도 분량에 따라 최대 3개의 택배 혹은 최소 2개 택배비 듭니다. 단, 조립되어서 오면 택배비 1회만..대신 조립비가 ..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9. 22. 09:48

김종서.... 안평대군.... 수양대군.... 공주의 남자가 떠오르는 그들의 대결구도와..... 안견의 그림 한장이 의미하는 묘한 복선의 이야기.... 풍수지리와 얽힌 왕권을 향한 권력자들의 싸움..... 우리 조선만의 그림을 그리자는 안견의 다짐..... 책을 펼치면 계속 빠져들게 되더군요^^ 여유롭게 책 한권 읽을 수 있는 벤치... 그리고 역사속에 빠져드는 그 순간.... 짧은 휴식시간이 아쉽기만 한 순간...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9. 18. 15:04

한 커피 전문가가 나에게 물었다..... "XX씨... 맛있는 커피란 어떤 커피일까요?" "음.... 신선한 생두로 맛나게 로스팅한 원두를 잘 내리면 되는거 아닐가요?" "맛있는 커피는... 물론 바리스타의 실력과 정성도 중요하지만... 그 커피 한잔을 건내주는 바리스타의 자부심과 미소 그리고 친절함이 맛을 두배 세배 네배는 맛있게 해 준답니다." 바리스타가 정성스레 내려준 원두에 이쁜 그림이 담긴 한잔의 라떼..... 환한 미소와 따스한 말 한마디에 하루의 피곤함이 사라지는..... 그런 하루...... 잠잘 시간도 부족한 요즘.... 따뜻한 라떼 한잔과 환한 미소가 그립군요..... ps. 사진명: 하트에서 피어나는 나무...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8. 27. 08:05

박스만 보면 죽어라 달려들어 집으로 만들던 녀석이 어느날 부터인가 신발장 위를 점령하기 시작하더군요. 종종 밥때되면 살포시 저곳에 앉아 도도하게 있다 밥주면 오예~ 하며 밥먹고.... ^^ 도도한 녀석이지만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길고양이입니다. 길고양이지만..... 귀여워요..... 화단 만들어 둔거 망치지도 않고.... 소변대변은 1층 화단가서 볼일보고..... 다만..털이 날려서...문제지만요 ㅎㅎ 그래도 귀엽기만 한 길고양이 친구입니다.... 더운 날... 미소를 주는군요 ^^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7. 19. 14:53

소중한 분들을 위해 술을 담아봅니다... ^^ 원래 술을 잘 못하는 체질이라.. 술을 그다지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매년 제가 키운 녀석들을 따다가 술을 담급니다. ^^ 작년에는 제가 시골에 심어둔 나무와 종종 가서 거름도 뿌리고 했던 매실 나무에서 하동청매실을 따서.. 술을 담아서 주변에 선물했구요. 올해는 직접 베란다 화분에 키운 국화와 몇몇 꽃으로 술을 담아봅니다. 원래 술 담기 위해 발효도 하고 뭐 하는데.. 전 그냥.... 소주에 재료만 넣고... 꽃들의 향이 소주에 스며들게 만드는 식으로 담아봤습니다. ^^ 베란다 텃밭에 마침 국화꽃이 잘 피더군요. 국화꽃을 따다 국화주를 담아봅니다. 작년에도 담았는데... 도라지주와 국화주가 향이 제일 좋더군요. 맛은 매실주가 최고~ ㅋㅋㅋ 이렇게 국화만 ..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7. 16. 02:55

일요일.. 간만에 쉬는 날이라... 친한 형과 함께 광안리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7월 독서모임 진행에 대해 논의를 했더라죠 ^^ 오랜만에 바람쐬고 오니 좋습니다. 친한 형은 가족 모임 있어 먼저가고... 혼자 앉아 책좀 보다가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좀 하다 왔습니다.... 날씨가 싸늘해서... 광안리 해변의 비키니는 눈씻고 찾아봐도..... 두명 보이더군요 ^^; ㅋㅋ 짬짬이 읽은 책은 많은데.. 리뷰를 못올리고 있네요 ㅎㅎ 내일 줄줄이 계속 올려야겠습니다. ^^ 책속 좋은 문구가 있어 올려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ㅋㅋ) ♡ 지켜보는 사랑이 더 크다 ♡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

사진이있는 에세이 2011. 6. 20.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