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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 사랑.....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11. 6. 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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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간만에 쉬는 날이라... 친한 형과 함께 광안리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7월 독서모임 진행에 대해 논의를 했더라죠 ^^

오랜만에 바람쐬고 오니 좋습니다. 친한 형은 가족 모임 있어 먼저가고... 혼자 앉아 책좀 보다가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좀 하다 왔습니다....

날씨가 싸늘해서... 광안리 해변의 비키니는 눈씻고 찾아봐도..... 두명 보이더군요 ^^; ㅋㅋ



짬짬이 읽은 책은 많은데.. 리뷰를 못올리고 있네요 ㅎㅎ 내일 줄줄이 계속 올려야겠습니다. ^^

책속 좋은 문구가 있어 올려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ㅋㅋ)

♡ 지켜보는 사랑이 더 크다 ♡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의 직장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지요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 하였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 하였답니다.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후 어느 날
타고 다니던 버스의 운전 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복도 많소.
매일같이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말을 들은 그 부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 출처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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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지 소설인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출처도 정확히 모르겠구요 ^^

그 2년의 시간동안 남편은 얼마나 가슴 조리고 있었을까요.... 엎어져도 같이 아팠을테고...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말로 몸으로 표현하고 금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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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우리 서로 행복할 수 있다면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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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향기롭게 하는 사람들을 버리지 마세요.

당신을 웃게하고 당신을 당신답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멀리하려 마세요.

당신을 아껴주는 사람을 홀대해도 그 사람은 이해해 줄겁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그 사람을 조금 더 챙겨주세요.

작은 챙김에도 기뻐할테니까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답고 서로를 챙기는 따스한 향기를 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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