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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수커피하우스 신사점... 커피맛과 친절함이 좋은곳

문화공간 '두잇'/커피 이야기

by 아디오스(adios) 2010. 7. 3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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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행에 제일 먼저 맛을 본 커피가 바로 전광수 커피하우스 신사점의 커피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신사 쪽에 늦은밤 너무 배가 고파 먹을거 찾으러 돌아다니다... 어랏.. 이런곳에 커피가게가? 하며 발견한 곳이네요..  서울 지리를 잘은 모르지만 생각보다 외곽? 같은 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다음날 11시 즈음.... 모닝커피 한잔하러 커피하우스에 달려갔습니다.

폰으로찍은거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빈속이라 진한 커피는 안좋을거 같구.. 우유 많이 들어가면 배아플거 같아서... 달달한 커피로 주문했습니다 ^^
아직 점심 시간 전이라서 그런지 제가 첫 손님처럼 조용하더군요.

작은 공간에 그럭저럭한 인테리어에...  두 여자분이 계시던데.. 두분 다 친절하셨습니다.
알라딘을 통해 전광수 커피를 종종 받아다 마시는 관계로 나름 요쪽 커피에 대한 호감도는 높은 상태였기에.. .완성된 커피를 받아 마시는데... ㅎㅎ 맛있더군요 ^^;


원산지 커피를 맛봐야 하는데.... 아됴스는 뉴요커가 아니라서 빈속에 도무지 저런 커피 못 마시겠더군요 ㅋㅋㅋ
직원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사투리 쓰는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걍.... 계산하고 인사 꾸벅 하고 나와버렸네요 ㅎㅎㅎ  부산서 요 커피 맛보러 여그까지 왔심더~ 한마디 할건데 그랬나??


밖에서 커피마시는 양반들 때문에 가게 외관 사진은 못찍었네요....
이렇게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하고 신사동 가로수길을 향해 걸어봤습니다.

가로수길 주변으로
카페와 옷가게 같은 멋진 곳들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길 잃지 않게 네이버지도 켜두고 이곳저곳 비교해 가면서...

뉴요커의 아침처럼 커피 한잔 쪽쪽 빨아마시며... 폼잡고....

가로수길을 아됴스는 걸어갑니다....

이쁜 카페들이 많이 있긴 하네요... 콩다방, 별다방, 천사다방도 보이고...




쩝.....  폼잡고 여유롭게 구경좀 할랬더니... 비만 왕창 쏟아져버리고 ^^; 


우연히 발견한 카페...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아침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었네요....
이날.. 참 우연히 다양한 카페를 만납니다....  가로수길 걷다....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도 우연히 발견했으니까요.. 요긴 다음포스팅에... ㅋㅋ
친구집이 신사역 근처라... 서울가면 꼭 들르는 곳인데... 맛난 커피가게 하나 발견해서 이제 정말 맛없고 불친절한 세븐몽키즈 카페에 안가도 될거 같네요 (여기 포스팅도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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