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영화 명량의 영향에서인지 강구안의 판옥선과 거북선을 관람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2천원 입장료가 있길래 헐~ 이랬는데 기사 검색해 보니 거북선과 판옥선 및 내부 전시품 채우는 등에 50억이 들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ㅎㅎ 그러면 2천원 내야죠.
아쉽지만 진해 군항제 할 때 들어가봐서.. 이번에는 패스~~~
그래도 거북선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강구안에 정박해 있는 거북선과 판옥선은 움직일 수 있도록 모터가 달려있다네요 ㅎㅎ 담에 유람선으로 활용되면 좋을 듯 합니다. 캬~~~ 거북선 타고 부산 광안대교아래 까지 달려가면 짱짱일 듯 합니다.
영화 명량의 흥행에 통영이나 남해를 찾는 분들이 많다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반드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현재 이순신 장군이 싸우던 바다, 수군을 훈련시키던 곳, 전투 현장, 원균의 전사장소 등 역사적 장소에 대한 보전이나 탐구가 얼마나 이루어 져 있느냐는 것입니다.
추천해 드릴 책은 "이순신이 싸운 바다"라는 책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싸운 전장을 찾아 남해를 돌아다니며 구전설화나 자료 문헌을 조사하며 담은 책인데요. 우리가 더 발굴해야 하고 보전해야 할 부분이 아닐 까 합니다.
[책 추천] - 이순신이 싸운바다, 잊지말자 그 위대한 업적을
책의 저자분이 카페도 만들고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고 계시더군요 ^^ 영화속에서 왜곡 된 장면도 꼬집어 주셨고, 스스로 발굴한 자료들도 공개 해 두셨더군요. 방대한 자료들이 너무 놀랍습니다.
ps. 거북선과 판옥선은 아이들 교육으로 좋구요. 거북선 맞은편에 1박2일에 나온 우짜와 뻬떼기죽 집도 있고 (우짜는 비추, 뻬뗴기죽은 중앙시장안에도 팜) , 충무김밥집이 유명한 곳이 있네요~ 근처로 꿀빵이랑 판매하는 곳이 많으니... 먹거리는 해결하기 쉬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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