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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중앙시장 정화순대~ 소스는 맛있어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Korea

by 아디오스(adios) 2014. 9. 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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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중앙시장 정화순대~ 소스는 맛있어

통영하면 통영 중앙시장이 유명하죠. 통영 중앙시장의 높은 물가에 한참 놀라고 말았습니다. 돼지고기 값도 비싸고, 버섯, 야채가 왜이리 비싼지.. 평소 부산 부전시장의 저렴한 버섯, 야채들만 봐서 그런가 봅니다. (아니면 추석을 앞둬서 그런건지)

해산물 회거리들은 3만원 삼촌~ 부르더니, 가만히 있으니 갑자기 2만원~ 이럽니다. ㅋㅋㅋ 

횟감은 2만원정도에 괜찮더군요. 가끔 배 살짝 뒤짚은 녀석들을 채로 들어 싱싱한것 처럼 속이는 아주머니들도 계시니 잘 보시길.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통영중아시장 맛집 하면 정화순대라며 순대를 극찬해뒀더군요.

마침 거북선있는 곳 입구에서 정화순대가 가까워서 (정화 순대 위치는 네이버 맵에서 정화순대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배고프다보니 오뎅국에 (이 때 비가와서 오뎅국이 급 땡겼음) 순대 1인분 시켰습니다. 1인분에 5천원의 어마어마한 가격.

한입.. 두입... 하아~ 한숨나옵니다.

부산에도 순대집 많습니다. 그런 집에 비해 맛 떨어지네요... 다만.... 요 소스

소스가 순대의 누린내랑 이런거 다 잡아주는군요. 생강과 맛간장인듯 한데.. 생강 맛이 달콤함과 섞여 맛있네요.

요 소스빨이지 순대는 제 개인적으로는 맛 별로입니다. 식감도 그렇구... 이모들도 친절하진 않구요.

(솔직히 씁시다. 솔직히) 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각자 판단하시구요. ^^  제 일행과 저는~ 별루! 하고 나왔습니다.

아무튼.. 통영 중앙시장에서는... 뭔가 모르게 큰 실망을 했네요...  불친절한 곳도 많고, 친절 한 척 하면서 자기 물건 비싸게 팔려는 분들도 ㅁ몇분 보였구요. 택시도 역시 친절 한 척 말하면서 더 먼거리를 가려고 하는 모습에 참 어이가 없엇지만 여행 기분 안잡치려고 참았습니다.

 여행객들이 참 많이 오다보니.. 뭔가 변질되는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좋은점은... 통영 꿀빵은 원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 지나갈 때 마다 꿀빵 시식하길래 하나씩 집어먹었더니 ㅎㅎㅎ  그래도 새우도 싼집 잘 찾으면 디게 싸게 살 수 있네요~~  여튼.. 통영도 맛집 검색해보면 체험단이니 광고니 하는 곳들 무쟈게 많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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