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뱀파이어헌터 영화 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를 봐야

'뱀파이어헌터 에이브러험 링컨' 이란 책을 작년에 읽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링컨이 사실은 뱀파이어 헌터라는 사실. 오랜동안 미국에서도 야사로 분류된 대통령의 비밀일기장 그 속에 담겨진 진실.

미국 남북전쟁의 중심에는 불사신이자 악과 선의 상징이 되어버린 뱀파이어들이 있다는 사실.

소설이지만 마치 실제처럼 느껴지던 소설이었습니다.

 

[책방 골목대장의 도서 이야기]

- [책리뷰] 뱀파이어 헌터였던 링컨 대통령의 비밀일기의 비밀

세스그레이엄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 사실 영화로 제작된다기에 기대했었는데 언제 개봉할지 몰라 기다리다 지쳤는데 드뎌 개봉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인지 우리가 믿고 있는 역사속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의문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그런 영화가 될거 같은데요. 특히나 뱀파이어 헌터가 될수밖에 없었던 링컨의 삶이 세밀하게 묘사된 책입니다.

싸움도 할줄 모르는 링컨이 무자비한 영원한 생명체와 싸운다는 이야기.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먼저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책에서 링컨이 왜 뱀파이어 헌터가 되어야 했는지와 왜 노예제도가 뱀파이어들에게 이득이 되었으며 노예제도를 없애려한 링컨의 노력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거라 생각합니다.

 

 

책 속 좋은 문구.

 

"죽음이 없다면 인생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죽음이 없는 인생은 끝이 없는 노래와 같죠. 끝이 없는 노래를 누가 부르겠습니까?"  - 뱀파이어의 고백

"노예제도는 뱀파이어의 먹이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계획적인 방식이다. 미국 남부에서는 힘없는 노예들은 뱀파이어의 먹이로 사육된다." - 링컨의 비밀 일기 중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아무런 목적의식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들은 무대 위에서 작은 역할만을 맡다가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에이브러햄, 당신은 인간을 억압하는 잘못된 체제와 싸우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 링컨에게 대통령이 되라고 설득하는 뱀파이어.

 

뱀파이어헌터 링컨

		뱀파이어 헌터，에이브러햄 링컨 양병찬 역/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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