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직장인, 일반인 ... 컴퓨터만 켜면 해야 할게 참 많죠.. 페이스북, 트위터에 카페에 블로그에.. 뭔가 할일이 많다보니 책읽는 시간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과의 책읽기 약속이자 다른 사람들과 책 내용도 공유하고 토론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해봤습니다. ^^ 시작은 제가 운영중인 부산독서모임에서 출발해볼까 합니다. 우선. 100일동안 ... 책 한권씩 정해서 읽고 중간 중간 주어진 미션에 맞춰 하나씩 수행하면서 한권 두권 책을 읽어가는 아주 쉬운 미션수행 입니다. ^^ 100일간의 책읽기 약속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책속 좋은글, 책 읽은 느낌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 하기 위해 * 책은 읽어야 하는데 매번 책을 멀리 하는 경우가 많기..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1. 2. 19. 00:02

부산에는 화이트 발렌타인데이였다죠... 부산에 눈 안오나? 노래부르고 있었더니.. 눈폭탄을 주더군요 ^^; 발렌타인데이..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아됴스에게는 그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그런 날이더라죠 ~ ㅎㅎ 그런데... 부산독서모임 회원 중 한분이 저를 위해 쿠키를 구워서 선물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물론 우정의 선물이구요~ TT ㅋㅋㅋ 군에가 있는 동생에게 보내줄 쿠키 굽다가 저한테 줄 쿠키도 같이 구우셨답니다... 절대 남는거 챙겨준게 아닙니다!! 이렇게 이쁘게 포장까지 해 주셨습니다 TT 오호오호 감동 감동 "항상 독서모임 운영하느라 고생하시구.. 한사람 한사람 따스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라는 인사와~함께~~~ 온천장 카페 모모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쿠키 한입..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1. 2. 18. 02:16

마니또 많이들 하시나요??? 그거 학교다닐때 하는거아냐? 라고 하시면.. 에이 감수성이 없으시구나.. 싶은데요. 페이스북에서 보니 어떤분들은 회사에서 종종 하더군요... 자신의 책상에 놓여있는 커피 한잔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마니또... 마니또 게임을 온라인에서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저희 부산독서모임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니또 게임을 시작해봤습니다. ^^ 일단 오프가 아닌 온라인이다보니 챙겨주는게 쉽지 않겠지만... 요즘 다들 바쁜 시기이고 친구 아니면 자기만 신경쓰며 살다보니 소소한 잔 정이 많이 부족한거 같더군요. 작지만... 하루 문자 한통이라도 누군가가 관심 가져주면 기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자기 마니또에게 1004 문자 보내기, 비밀 게시판에 마니또 칭찬하기 등등 약 3주..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1. 1. 17. 16:24

부산 독서토론모임의 2010년 송년회 모임이 토즈 대연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테마가 있는 맛있는 책모임" 이란 타이틀로 제가 작은 독서모임을 만들고 운영해 온지 이제 딱 2년이 되었습니다. ^^ 초창기때는 정말 모임 때면 3~6명이 전부인 작은 모임이었으나 지금은 정기모임 시 최소 16명~최대 25명까지~ 정말 많이들 참여하고 있습니다. ^^ [부산 독서모임 '] - 부산 독서 모임에 초대합니다. "책 읽는 사람들 지루해보여" "책 왜읽어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맨날 책이야기만 해요?" 처음 독서모임 만들고 모임 후기글 올리면 다들 반응들이...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 할까? 궁금해 하시더군요.. 전 정말 좋은 분들과 2년을 함께 해 왔다 생각합니다...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0. 12. 29. 02:17

11월 부산독서토론모임 "의 토론 도서는 "사랑과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입니다. 사랑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위해 선택한 도서입니다. 책에 대한 서평들이 극과극의 반응이어서 이 책을 선정했고 약 2달 전에 공지했기에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셨었습니다. 이 책은 사랑을 하고 싶어 하지만 도무지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기술을 인문학적인 성찰과 몸(곧 우주)에 대한 탐구로 풀어내고 있는 본격 연애 ‘인문서’이다. 사랑의 기술을 단순 테크닉이나 매뉴얼로만 제시하는 기존의 연애 관련 매뉴얼 북, 혹은 심리서와는 달리 이 책은, 에리히 프롬, 니체, 붓다, 『동의보감』을 넘나들며 “도대체 왜 사랑과 연애에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한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이 책 『사랑과 연..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0. 12. 1. 15:21

제가 운영중인 부산지역 독서토론 모임 . 네이버 11월 두째주 맛있는 파티 지원 카페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카페에는 20만원어치 빕스 식사권이 지원됩니다 ^ㅡ^ 부산 독서모임 책상서랍에 고히 숨겨둔 너의 글 방 안 가득 퍼지는 기억의 편린. 골목길 저편에서부터 반겨오던 네 목소리. 목을 타고 흐르는 그리움 하나. - 연인 님 사행시 중 ★ 어떤 모임? - 부산 지역의 독서토론 모임입니다. 서평단이나 기타 도서 업체와 관계없이 부산지역의 독서, 문화, 공연, 역사 등의 현장도 방문하며 책 이야기 나누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순수한 독서 토론 모임입니다. 어린시절 책방 골목에서 책 구경하며 책 향기에 빠져들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카페에 오면 책의 향기가 가득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란 이름으로 운영..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0. 11. 2. 19:49

6월 정기독서모임이 열립니다. 5월 말에는 정철상님과의 대화, 6월 초에는 월드컵 경기가 있다보니 모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6월 26일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 토즈 대연점에서 정기독서모임을 가집니다. (경성대 부경대역에서 내려서 화장실 방향 우측 맥도날드 지나 롯데리아 지나 편의점 건물 10층/ 기타 버스 경성대 하차 or 현대오피스텔 앞 하차) 6월 독서모임 주제는 "책 vs 영화" 입니다. 영화로 제작된 책 혹은 영화가 원작인 책 등 그 중에서 영화와 책을 비교해 보고, 책의 느낌이 영화에 어떻게 투영되었나 등등을 이야기 합니다. 문화를 사랑한 혁명가 "체게바라" 에 대한 이야기.... 선정도서는 "체게바라의 모터사이클다이어리" 와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입니다. 체게바라평전, 체게바라 시집..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0. 6. 24. 15:22

나눔커뮤니티의 세번째 사랑의 책나눔이 끝나고 이제 살포시 다음 나눔을 위한 기획 준비에 접어 들었습니다. 한시도 뭔가를 안하면 안되는 이놈의 성격 때문인지 ㅋㅋ 일단 사랑의 책나눔 캠페인 세부 계획 세우는 동안 그동안 소홀히 했던 부산지역의 작은 독서모임에 투자를 해봤습니다. - 고대하고 고대하던 "저자와의 만남" 작년 독서모임을 꾸려나가면서 꼭 하고 싶었던 일이 바로 저자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작가, 유명 작가, 전문 강연자 등등 조금이라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분들을 모시고 독자와의 만남을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드뎌!! 독서모임 카페 회원이 90명을 넘어 100명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저자와의 만남 자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블로거를 운영하시는 정철상님! 정철상님..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0. 5. 1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