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오랜만에 책 모임 후기를 적어봅니다. 이번에 함께 한 독서모임은 부산독서모임 문화공간두잇의 새롭게 시작하는 찾아가는 독서 인문 프로젝트. 동래 북클럽 모임 참여 후기입니다. 유전자 지배사회를 추천하신 분은 독감으로 못 오셔서.다른 분들과 함께 책 내용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들을 나눴습니다.추천하신 분이 주로 가이드를 많이 해 주시는데, 안 오셔서 제가 가이드 겸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저는 책을 무척 흥미롭게, 또 상세하게 적어가며 읽었습니다. 참여하신 다른 분들도 하나씩 정리해서 오셔서이야기가 무척 편했습니다.동래북클럽은 참여하시는 분들이 나이대가 정말 다양합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오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터라 이야기의 폭이 넓습니다. 유전자 지배사회는 현대 사회의 다양..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25. 2. 23. 19:48

부산독서모임 두잇의 주말의 독서모임인 두말리 독서모임. 주말 독서모임은 매번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두말리는다릅니다. 두잇 "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1~2회 주말 토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하는데요.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랍니다. 이번 두말리 모임에는 만화책, 인문학 도서, 그림에세이, 심리학 도서가 등장했습니다. 특별히 주제 없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이나,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가져오시면 되는 거랍니다. 각자 자신이 읽은 책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궁금한 부분은 같이 이야기 나누고, 또 앞으로 어떤 책을 읽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이 되며, 다들 독서모임을 하고 오후 일정을 시작하니 뿌듯하다고 하네요. 이날 독서모임에 ..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8. 2. 9. 09:57

밥은 먹고 다니나? 청년 들의 식사를 챙기시는 고운님의 고운 마음. 문화공간두잇 집밥데이. 그동안 두잇에서 집밥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뽐내고 레시피 공유도 하면서 자취생이나 혼자 주로 집에서 먹는 사람들끼리 소소하게 집밥을 같이 먹는 시간들을 두잇에서 가졌었는데요. 몇달 전 (리뷰가 늦은 책과함께하는여행블로그) 고운님이 회원들 중 몇몇 분들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집밥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물론 집밥 뿐만 아니라 집 근처 관광코스도 안내해 주시고, 맛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에서 같이 책 이야기도 나누는 독서모임 시간도 가졌습니다. 주말이라 고운님댁 근처 청사포 카페에 가서 브런치와 커피 마시며 책 이야기 나누었네요. 부산독서모임 문화공간두잇 회원들은 이렇게..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7. 6. 11. 08:24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서모임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슴 답답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시간 오늘은 부산에서 오랜동안 독서문화 캠페인을 진행해온,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오고 운영해 온 문화공간두잇의 지역 가게 응원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 3월 8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문화공간두잇 지기가 해인두밀 카페에 상주하며 책 좋아하시는 분, 책을 읽고 책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분, 새로운 분들과 교류하고 싶으신 분, 그냥 커피 한잔 하고 싶으신분 등등 여러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커피도 한잔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오시면 타로카드와 그림을 활용해 가슴속 답답한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시간도 가지구요. (물론 책 이야..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7. 3. 6. 12:30

부산독서모임을 8년 째 이어가고 있는 문화공간 두잇의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등산과 시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근처 산에 올라 시 한편 낭독해 주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죠. 참여자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 함께 두잇 근처에 있는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황령산은 산행 보다는 산책 트레킹에 가깝죠~ ^^ 문화공간두잇에 모여 간식 나눠먹고 차 한잔 마신 다음에 남구 도서관길로 해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편백 나무 숲 가운데 있는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서 각자 가져온 간식들을 꺼내 나눠 먹으며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어떤분은 직접 만든 유부초밥을, 편의점표 자취생 대표 도시락 비빔밥도 가져오시고, 근처 빵집의 맛있는 빵과 과자, 과일 등등 두잇에서 내린 더..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6. 11. 1. 16:50

지난 6월 초. 이제 거의 막바지 매실 따기가 한창인 하동. 매년 하동에서 매실을 따고 주변 지인들께 판매했는데요. 올해는 원래 계획은 지인들과 직접 가서 매실을 따려고 했는데 어찌 다들 일정이 안맞아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열심히 매실을 따고 있는데~~~ 두둥 부산독서모임 두잇 맴버들 몇분이 차를 몰고 부산서 하동까지 달려와서는 이렇게 매실 따는 걸 도와 주셨답니다. 매실을 많이 따건, 못 따건 상관없이 일을 도와주러 달려오는 것 자체로도 정말 고마운 일이죠. ^^ 날씨가 더운데다 오후에는 부산으로 가야 해서 오래 매실을 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태어나 처음 매실을 직접 따본다는 에이미님은 마냥 신기해 합니다. 아는 분 매실 밭을 자주 방문 한다는 고운님은 베테랑 답게 잘 따시더군요 ㅎㅎㅎ 매실은 ..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6. 6.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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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16. 5. 21.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