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얼마전까지 추워서 덜덜 떨고 있었는데 벌써 여름처럼 따스한 햇볓 때문에 더치 커피 내린거에 얼음 동동 띄워서 홀짝홀짝 마시며 블로깅하는 중입니다.
더치커피의 계절이 찾아왔죠 ^^ 아이스아메리카노 보다는 색다른 상큼함과 풋풋함을 주는 더치커피..
그런 더치커피의 다양한 맛처럼... 카페도 참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커피는 맛이다! 라고 외치는 사람. 커피는 분위기다! 라고 외치는 사람.... 참 많습니다.
한동안 해인두밀 사장님께 샌드위치와 샐러드 요리 배우고 연습하고, 자료 찾고, 또 지금까지 벌여둔 여러 프로젝트들 인수인계해주고 본업에 전념하고자 정신없었더니....
해인두밀 카페와 제 가게는 앞으로 윈윈 파트너로 함께합니다. ^^
서울 카페투어 다녀온지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지난 2월에..... 서울있는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야.. 나 서울갈란다. 같이 카페 투어가자! 했더니.... 친구와 코 훌쩍이며 찾아간 곳들...
가로수길, 홍대일대, 강남 등등 카페입구만 봐도... 그 은은한 커피향에 미칠거 같아 보이는 가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저 카페 인테리어는 얼마? 라고 생각하면...... 커피 향이고 뭐고.... 돈지랄~ 이러고 마네요 ㅎㅎ
제가 추구하는 커피는......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며 쉼터입니다.
자신의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그런 편한 장소....
아무튼... 이제 다시 여유좀 찾았으니 부지런히 밀린 이야기들 올려보겠습니다. ^ㅡ^ 잊지 않고 찾아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젠간 작은 선물이 있겠죠잉? ㅋㅋ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은 카페
가게가 세개인듯 한데.. 세개 가게가 전부 조화가 잘 어울러진 멋진
여기 중국집 아냐? 하고 갔더니.. 카페
하도 유명하다해서 가본 밤삼킨별... 이런 이름도 참 아름답다.
캬..... 깔끔 그 자체.
어수선함이 대박인 이곳.... 차마 들어갈 엄두가 안난다는... ㅋㅋ
바리스타챔피언십용 메뉴가 있데서 가본.... 공장같은 가게
단순함이 더치와 만난 이국적 느낌 가게
에휴.... 왜이리 유명해진게냐 니네는? ㅋㅋ
카페는 아니지만... 음식점인데.. 입구가.. 참 멋지다.. ㅎㅎ
입구는 정말 좁고 작은데.. 들어가면 너른 공간이 나오는 틈새카페
출판사에서도 자사 책 판매와 카페를 같이... 컨셉 좋은데
스템프 디자인이 참 이쁘고, 셀프 적립 시스템을 갖춘 재미난 가게
여기도 브런치카페라해야하려나? 테이블이 몇개없지만 맛있어서 항상 빈자리 없다는곳
우와... 간판이랑 이름 참 이쁘다......
추리한 담벼락에..... 깔끔한 안녕, 낯선사람.... 아.. 너무 매력적인 카페 이름
집을 개조해서.. 이렇게 통유리로 만들면? 캬....
집을 개조했는데... 햇빛이 참 잘들거 같다
들어가자 그 넓은 공간과 높은 공간...... 숨이 컥 막히는... 사람들의 수다.... 웅성거림에....
쓰러질듯 비틀거리다 나온 카페......
이렇게 참 이쁜 인테리어의 카페들이 참 많네요....... 그런데.. 정작 이런곳중 몇곳을 가보면...
친절함은 극악, 맛은 최악, 소음은 최악 인 곳도 많더군요.
서울 카페투어 시리즈 곧 시작됩니다. ^ㅡ^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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