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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카페] 지하 공간이 이색적인 커피스튜디오

문화공간 '두잇'/커피 이야기

by 아디오스(adios) 2013. 3.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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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에 다녀온 서울카페투어 후기글을 이제 올려봅니다. 주로 홍대주변을 다녔는데 그중 강남에서 친한 후배와의 만남을 위해 찾아간 카페입니다.

일단 워낙에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지하 좌식 공간이 무척 궁금했던터에 갔는데.. 1층에는 역시나 빈자리가 없더군요.

그래도 지하에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한자리 비었습니다.

 

 

 

뭐야? 사진이 이거밖에 없어??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네요 ㅋㅋ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 뻘줌한데다가..

일단 지하 공간은 벽면은 유리로, 테이블 하나와 옆공간은 막혀있고... 담요하나가 있는데... 담요인지 걸레인지 구분이 안가긴 했고...

나름 꼬질꼬질한 발냄새도 은근 나던 곳인데.. 조명이 은은하고~ 끼리끼리 앉아 이야기 나누기에는 좋은 컨셉이었습니다.

여름에는 어떻게 되려나/? 기절하지 싶은데 ㅋㅋ

음... 커피 맛을 묻는다면.. 요즘 워낙 블로거 글에 대해 업주들 테클이 많아서.. 딱 한마디만 하면

ㅎㅎㅎ 이거참 돈이XXX 군요. 아무튼....  아쉽게도~ 친절도 다운, 분위기는 좋은데... 

좌식 테이블의 공간 활용도는 무척 높으니 응용해봐도 좋을듯 하구요. 요즘 카페에서 저런 스텐드형 조명이 많이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그리고 케멕스 드립을 하던데... 바쁘다보니 핸드드립보다는 케맥스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그러면 차라리 클레버를 하지 싶기도 하구.. 암튼... 보여주기식은 독특해서 보여줄만은 하더군요 ㅋㅋ 필터 흔드는게.. 클레버 저어주는것 보다는 있어보이니 ㅋㅋ

암튼.... 이래저래 좀 아쉬워서.. 간만에 만난 후배들과 이야기 나누는데 집중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사투리 팍팍 써가며 살아온 이야기 나누었더라죠 ^^ 제가 참 아끼는 후배들인데... 서울, 부산 너무 멀어 자주 못보는게 아쉽습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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