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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행복인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 행복해지는100가지방법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2. 12. 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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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행복인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 행복해지는100가지방법

지금 당장 놓쳐버린 행복을 찾는 100가지 방법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은 날씨 좋은 날 산책을 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 있거나,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 혹은 초콜릿을 먹는 등 아주 사소한 방법들에 의해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이것은 곧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소소한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에서는 우리가 살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 특히 부정적인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놓치고 있었던 행복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은 통제할 수 없더라도,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의 삶이 불만인 이유를 찾으려 한다면 무수히 많은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찾으려고 한다면 그 역시 무수히 많은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작은 행복들을 찾기로 마음먹고, 이 책에서 알려주는 100가지 방법으로 매일매일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 행복과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연습이 반복되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인생의 밝은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삶에 대한 태도가 행복의 크기를 결정한다


세계 속담 사전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행복’이다. 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행복을 갈망하고 있다는 증거다. 언제나 사람들 언제나 ‘행복한 삶’을 위해 바쁘게 일하고, 부지런히 연애도 하고,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정신없이 살아간다. 그럼에도 “지금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늘 행복을 위해 달리지만, 역설적으로 행복을 느낄 새도 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만 생각하며 소중한 하루하루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100가지의 상황 속에서 생각의 전환만으로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저자 경험을 통해 알려준다. 사람들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넘어졌다면, 후에 친구에게 들려줄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면 되고, 길게 늘어선 줄에 서 있어야 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규칙이라고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며, 계획은 언제라도 불태워버릴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이 이상적이 아니어서 우울하다면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이상적인 생활을 하면 된다. 이탈리아어 공부도 좋고, 요가도 좋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이처럼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면,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비로소 행복한 삶이 멀리 있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 당장’ 행복의 요소들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금까지 평범하고 지겹다고 생각했던 일상들 속에서 얼마나 많이 행복해질 기회를 놓치며 살았는지 깨닫게 될 것이고, 그 안타까운 마음은 곧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긍정의 에너지로 바뀔 것이다.

 

 


행복을 위해 달라져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국 속담에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고, 고대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행복과 불행은 모두 마음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하늘은 늘 푸르다. 먹구름이 낀 날조차도 하늘은 푸르다. 단지 우리가 구름 위의 하늘을 보지 못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행복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행복을 위해 달라져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더 많이 벌 필요도 없고, 주방을 더 세련되게 꾸밀 필요도 없고, 차를 더 근사한 것으로 바꿀 필요도 없고, 승진할 필요도 없고, 유럽 여행을 떠날 필요도 없다. 우리가 가진 것들을 새롭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때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도 어제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인생은 예술이다. 우리가 행한 모든 실수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빛나는 생을 살 자격이 있다. 이 책을 읽는 지금 이 순간부터 빛나는 생을 받아들이고, 삶을 밝게 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우리의 하루하루는 더욱더 빛나게 될 것이다.

그때 나는 인생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술사가 손동작을 훈련하듯 우리의 마음도 훈련할 수 있으며, 마술사가 카드의 앞면을 내보이듯 우리도 인생의 밝은 면을 겉으로 드러나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밝은 면을 보는 것은 인생의 긍정적인 면들을 어느 때보다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우리의 시각을 바꾸는 것이다. 마술사의 손놀림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듯 삶 역시 산이 조그마한 둔덕이 되고, 짜증이 감사로 변하고, 분노가 웃음으로 바뀌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성공한 기분을 맛보고 싶어서 성공한 누군가를 원하고, 보다 창의적이 되고 싶어서 창의적인 누군가를 원하며, 에어백을 펼쳐놓지 않은 채 뛰어내리고 싶어서 모험적인 누군가를 원한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우리가 선택한 배우자가 이 모든 자질을 갖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실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를 내기도 한다. 그럴 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배우자에게 바라는 자질들을 당신 스스로가 갖추려고 노력해보는 것이다. 배우자에게 그 모든 것을 바라는 대신 당신이 스스로에게 그 모든 것이 되어주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선물이 되어주고, 사은품이 되어주는 것이다."

                                                                                        _ 「자기 자신에게 사은품이 되라」 중에서

 

"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줄을 선다는 것은 정말 곤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잔잔한 바다 속의 암초와도 같고 스웨터 속에 들어간 지푸라기와도 같다.

그렇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바쁜 하루 중에 잠시 모든 일을 잊게 해주는 휴식시간 같기도 하다. 당신은 하루가 더 길었으면, 그리고 잠시 일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얼마나 되는가?

줄서기는 당신의 삶 속으로 들어와 “그대에게 여기 서 있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8분간을 허락하노라”라고 말해주는 요정과도 같다."

                                                               _ 「줄서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시간이다」에서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책 소개 먼저 올리고 리뷰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제 리뷰들이 대부분 책 내용을 거의 다루지 않고 책 읽은 느낌 중심에 책속 좋은글만 같이 담다보니.. 책 설명이 잘 나와있는 책들은 이렇게 따로 책 소개를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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