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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 베이커리쇼 다녀왔습니다.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카페 투어

by 아디오스(adios) 2012. 9. 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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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베이커리쇼에 다녀왔습니다. 해인두밀 사장님이 VIP초대장을 챙겨주셔서  다녀왔는데요.

벡스코에 이번에 제2 전시장이 오픈했더군요. 정말 넓어졌습니다. 카페베이커리쇼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니 다들 길 못찾거나 하지 마세요.

 

 

제2전시장 위치는 대우트럼프월드센텀2 인가 그쪽이랑 가깝네요 ^^ 

벡스코에서 2전시장까지는 공항에서나 볼수 있었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편하게 이동가능하구요.

근처에 카페도 많고, 먹거리도 많으니 제2전시관 주변이 벡스코보다 먹을게 많네요 ㅎㅎ

 

제2 전시관 주변 먹거리중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코코샤브라는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 이야기] - [해운대센텀] 월남쌈 샤브샤브가 맛있는 코코샤브 해운대점

 

그럼 다시 카페 베이커리쇼로 돌아가서... 이번 카페베이커리쇼를 전체적으로 평한다면..... ㅎㅎ 갈게 못됨?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주로 젊은 친구들과 아주머니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커피 머신같은경우는... 직접 원두를 뽑아 볼 수 있으니 직접 사용들 해 보세요. 사용 못하게 하는  부스는 상대할 가치도 없답니다. 단, 담당자분께 사용해보겠다고 요청은 하셔야죠. 비싼 머신 사용하는데 옆에서 담당자가 지켜보며 더 자세히 설명해줄테고 사고 예방과 고장방지? 위해서...

 

 

이번에 나온 머신들은 콘티, 라심발리, MONZA, 싱크로 등의 머신이 나왔더군요. 

 

앞에 나온 외에 유명한 머신 부스가 하나 있는데... 그부스는 갔다가 총판 담당자가 싸가지 없고 고객 응대하는 태도가 걸러먹어서 욕나오려는 걸 겨우 참고 왔는데요 .

 

 커피 시장이나 업자들이 거기서 거기란 말에... 대놓고 욕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더 그렇게 거만하고 사람 무시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뭐 커피머신 비싼거 쓴다고 커피 맛이 무조건 좋은건 아니니... 그업체와 거래할 일은 없을테지만요.

 

 

 

 보통 커피학원 수강하신 분들은 학원에서 업자들을 소개해 주거나 학원에서 판매하는 머신을 추천받아 설치하는데... 꼭 직접 사용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머신은 실제 그 머신을 사용하는 가게에 가서 사장님이나 바리스타에게 머신 어떤지도 물어보고 as는 잘되는 지 등도 확인해 보셔야 할겁니다.

 

ㅎㅎ 머신이 가게에서 제일 비싼 녀석일테니... 젤 신경써서 골라보심이 ^^

판매 업자들은 다 자기 머신이 좋다고 합니다... ㅎㅎㅎ

 

 

 

 

최근 카페베이커리쇼 등에 이런 차 종류가 많이 참석해 좋았습니다. 커피 시장도 좋지만 다시 전통차나 세계 차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왕이마시던 녹차... 하동 녹차도 매번 빠지지 않고 참여해 좋았습니다. 녹차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종류 차가 하동에서도 생산되고... 마음껏 시음해 볼 수 있으니 좋은 차도 많이 마시고 오시길..

 

 

커피 용품중에 테이크아웃 용기나 슬리브, 케리어 등의 디자인과 관련된 회사 두곳이 참여햇더군요. 메이크박스 부스에 가시면 정말 친절하게 상담 잘 해 주십니다.

저도 일반적으로 출력된 슬리브나 테이크아웃 컵과 제가 직접 도안을 주고 제작하는 단가 각각 비교 받고, 선물 박스 디자인과 활용도에 대해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원두판매를 위한 원두봉투도 판매하냐 여쭤보니 현재 제작 준비단계에 있다고 하시는군요. 

 

 

그리고 유기농 차로 유명한 리쉬티 (rish tea) 도 참가했는데... 향과 맛은 정말 좋은데 가격이 후덜덜 하더군요. ^^

타바론티가 고급티로 알고 있었는데 리쉬티 역시 인지도도 높고 괜찮은 브렌드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소다스트림이라는 탄산수 제조기 판매하는 한 회사가 항상 카페쇼에 오는데요... 23만원짜리 19만얼마에 특가 판매한다는데... 뭐 썩 특가 판매는 아닙니다. 상설 백화점 매장도 비슷하구요. 거의 원래 그가격이라 보시면됩니다.

 단, 소다스트림이 탄산수 제조기로는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거의 변동없이 계속 갑니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 직구입 판매되는게 3만원정도 저렴한데요. 요건 국내에서 as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실린더는 전국 백화점과 월 몇회 백화점 코너에 소다스트림 임시 매장 생기면 거기서 맞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다스트림에 대한 솔직 리뷰는 다음에 적을게요... 

 

 

그리고 제가 즐겨 찾는 카페... 좋아하는 카페 해인두밀도 참여했는데요. 사장님과 작은 사장님 그리고 블로거 이웃인 핑크산호님이 함께 부스에 계셨습니다.

 

 

직접 재료를 가져와 즉석에서 조리해 드리고 앉아서 드시고 가실수 있게 바로 옆에 테이블도 있으니 배고프실 때 드시면 좋습니다.  물론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 [부산추천카페] 해인두밀. 좋은재료로 정말 맛있고 편한분위기의 카페

 

[나눔 바리스타의 커피 이야기] -  골목안의 편안한공간 해인두밀.

 

해인두밀 큰사장님과 잠깐 앉아서 커피 이야기 하고,  작은 사장님은 커피쪽 오래종사하셔서 커피 머신이나 커피 맛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핑크산호님도 열심히 전단지나눠주시고 메뉴 설명해 주시고..~ 고생하시는데 비타민 음료밖에 못챙겨 드려 죄송하네요.... 에구에구. 

 

 

 

 

전체적으로 이번 부산 카페베이커리쇼는... 쩝... 많이 부족하네요.... 

커핑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도 있긴하지만 한번하는데 10명 내외만 가능하고 (선착순) 드립과 관련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클레버드리퍼 설명하는데... 클레버 드리퍼도 2만5천원에 팔길래..행사인만큼 좀더 싸게 팔거라 기대햇던것과 달리 아쉽더군요.

 

 커피와 관련된 원두 업체를 거의 찾아볼수 없다는 아쉬움이 제일 컸습니다.

 

최근 스페셜티라던가, 로스팅 업체가 많아지면서 원두 공급처가 많아지고, 맛을 평가해 볼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별로 없네요. 

 

 

 

참가 업체나 카페 등 정말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잘하는 부스도 있지만,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더많은 업체나 다양한 관련종사 부스가 많아지도록 또한 여러 프로그램이나 융통성있는 운영으로 애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비싼돈내고 참여해 열심히 운영한 부스가 전체적인 부실한 운영과 참여업체가 적거나해서 영양가가 없다면 싸그리 묻어서 욕먹게될거고 점점 더 참여하는 업체가 없지 않을까요?? 

 

서울카페쇼는..  멀고 해서 가긴 힘들듯 하고.. 11월1일부터 열리는 대구국제커피박람회나 참여해봐야겠습니다. 요즘 계속 잠을 설쳐 초췌함과 피곤함을 이끌고 발걸음했는데 아쉬움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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