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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간담이 서늘해지는 키나바루산 등산을 즐겨보자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Korea

by 아디오스(adios) 2012. 9.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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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가볼 만한 바닷가의 해변 그리고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먹거리 그리고 말레이시아 전통 먹거리와 축제까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어느 여행이건 익스트림한 좀 더 와일드한 것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낭만과 모험이 있는 여행을 꿈꾼다면 키나바루 산(키니발루 산) 등산 (Views from the top of the world: Climbing Mt Kinabalu )을 권해드립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에 해가 뜰 때 자신이 키나바루산 정상에서 그 해뜨는 장면을 바라보며 장엄한 생명력의 꿈틀거림을 본다면 숨이 막힐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롭다고 합니다.

4,095미터의 높이. 숨은 턱턱 막혀오지만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로우 봉우리 정상 고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고 하는군요.

세인트 존스 봉우리, 남쪽 봉우리, 동키즈 이어즈까지 .... 로우 봉우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오를 정도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며 보호해야 할 곳입니다.

 

말레이시아관광청제공

 

로우 봉우리는 우거진 숲과 다양한 식물군 그리고 육식성 식물 그리고 이국적인 난초와 세계 최대 꽃미터 넓이의 라페레시아가 자라고 있습니다. 

 키나바루 국립공원은 열대 우림 저지대와 온화한 고지대를 보입니다. 식물 6,000 종을 가진 지질학적 다양성은 많은 비가 또한 일조를 합니다. 그러나 키나바루 국립 공원을 방문하는 대 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산 정상까지 올라 가는 것이 제일 목표라고 하는군요..

 

                  <키나바루 국립공원 키나바루 산 등산하는 방법>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이지만 세계에서 세계에서 정복하기 가장 쉬운 높은 봉우리 중 하나입니다. 1,800 미터의 공원 본부 근처 팀포혼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첫 날의 목표는 라반 라타(3,272 미터)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침대에서 자는 것 입니다.

훌륭한 기후인 우림 지역을 통과해 떨어지는 폭포수와 정글 트레일을 지나는 첫 번째 부분은 가장 쉬운 부분이며 길 따라 있는일반 쉬는 집에서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라양-라양 휴게실이후 등반가들은 고도를 느끼기 시작하며 고르지 못한 바위들 위로 조심스럽게 기어 올라야 합니다.

 

 

여기는 트레일이 산에서 잘라져서 등반가들은 구부린 채 바위를 잡고 가파른 지형위로 스스로를 당겨 올라 가야 합니다. 이후 곧 숲은 관목이 우거진 아고산대의 초목으로 줄어들다가 녹색들이 모두 사라집니다. 2,500 미터의 고도에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서 고도로 인한 악영향을 막아야 합니다. 5-6 시간동안의 걷기와 등반후 라반 라타에서의
샤워와 침대는 반가운 첫 날의 마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키나바루산의 정상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얼마나 일찍일까요? 답은 새벽 1 시 30 분입니다. 정상까지 가야 할 길이(어둠 속에서) 아직 멉니다. 불빛가에 끝없는 한 시간 반의 등반이후 열린 산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른 경로를 선택한 그룹들이 키나바루의 로우 봉우리 꼭대기로 다가옵니다.

                                                                                               - 나타샤 본 겔던


키나바루산은 세계 가장 높은 ‘비아 페라타’ 의 본거지입니다. 이탈리아어로 “ 철 길”의 의미인 비아 페라타는 산악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접근이 어려운 높이에 갈 수 있도록 산에 볼트로 조인 금속 로프, 사다리, 공중 다리를 둔 고정된 경로입니다.

안전하지만 생각보다 아찔한 코스인셈입니다. 아래로는 두눈뜨고 바라보기 힘든 코스이지만 열심히 부지런히 올라갈 수 있도록 코스가 준비된 곳이죠.

이정도만해도 좀 익스트림하고 핫하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세계 여러 곳에 비아 페라타 경로가 있으나 아시아에는 이곳이 유일하게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무엇보다 좋은것이 초심자(2~3시간 코스) 와 숙련자 코스(4~5시간 코스)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능숙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가이드가 등반 주의사항과 안전한 방향과 길을 안내해주고 안전 줄을 몸에 걸고 다니기 때문에 위험성은 거의 떨어집니다. 다만 안전하지만 다가오는 두려움은 막을길이 없죠. 아찔하게 그리고 즐겁게 등산해볼만한 코스입니다.

 

아찔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겼다면 돌아오기 전에는 이런 즐거운 경험은 어떨지 권해봅니다. 후후 후덜덜 떨면서 해뜨는거 보러 가는 것 또한 아무나 즐기지 못할 일이군요.

말레이시아의 경관과 동남아시아의 아름다운모습 그리고 잘 보전된 생태 환경을 볼 수 있으며 간담이 서늘해지는 즐거운 등산 코스가 있는 멋진 곳입니다. 여행 갈 때 한번 즈음 들러보세요. 말레이시아 여행 추천 코스 중 하나입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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