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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드리퍼 사용 후기 - 편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화공간 '두잇'/커피 이야기

by 아디오스(adios) 2010. 2. 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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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다녀온 사람에게 부탁해 휴대용 드리퍼를 애용하는 후배가 있어 저도 한개 얻어다 마셔봤습니다.
음... 일단 국내에는 썩 많이 알려진 휴대용 드리퍼는 아닌데 일본에서는 생활화 되어있나봅니다..  ^^


간단하게 봉지 뜯구 물 물 부으면 원두 커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1회용 휴대 드리퍼네요...


음.. 일본어가 안되는 관계로 뭐라 적어뒀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유통 기한이 무척이나 기네요..
볶은커피 거기다 갈아둔 원두는 보름 이상 지나면 그 맛이 살포시 가기 시작한다는데....
흠.. 저렇게 긴 유통기한이면... 신선함은 별로 없을거 같은데요.


요거이 바로 날개입니다. 위의 저 종이 부분을 살짝 벌려서 머그컵 양쪽에 걸쳐주면 핸드드립할 때 쓰는 드리퍼처럼 닮은 휴대용 드리퍼가 생겨납니다. ^^

요렇게 펼치면 원두가 보입니다. 물 부으면 됩니다.


원두 향은 괜찮은데... 맛은.. 매번 신선한 원두만 마시다보니...썩 좋은건 아니네요 ^^
그래서 국내에도 이런 휴대용 드리퍼만 따로 파는건 아닌가 싶어 찾아봤더니...

롯데백화점에 원두+휴대용드리퍼로 셋트로 된 제품을 팔고, 인터넷에보니... 커피용품 전문점 몇곳에서 3000~4000원 셋트로 해서 판매를 하고 있군요 ^^

어디론가 떠날 때... 원두 내려먹고 싶은데 드리퍼 가져가기 힘들다면...  이런 휴대용 드리퍼 몇개 챙겨가도 될거 같네요 ^^ 아차...  종이컵 드리퍼를 만들어 드셔도 좋구요 ㅎㅎ

* 알라딘에서 휴대용 드리퍼 판매하길래 같이 링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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