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생두 구매... 생두 볶이 전쟁이 시작되다

처음으로 커피 생두를 구입해봤습니다. ^^  매번 볶은 원두를 구입하니 비싼데다가 가끔 너무 탄맛이 강한 제품들이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집근처에 카페를 운영하시는 바리스타분 말씀으로는 자신이 직접 볶아 마셔야 자기 입맛에 맛는 커피를 볶을 수 있다고 하시며 직접 볶아보라고 권하십니다...

ㅎㅎ 제가 뭘 아나요 ^^: 그래서.. 약 보름간 인터넷 곳곳을 뒤져서 어디가 좋더라는 말을 들어봤는데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지난주에 구입한 생두입니다. 포스팅이 밀리다보니 이제야 올리네요

일단 수망 볶기에 도전하기 위해서 커피 생두를 인터넷 곳곳을 뒤져 찾아봤습니다.

집근처에도 생두 판매하는 곳이 있긴 하던데.. 일단 핸드픽된 생두가 어떤것인지 궁금해서 핸드픽전문 판매점에서 2kg을 구입해봤습니다.

일단, 1kg는 연습으로 버린다 생각하고~ ^^

콜롬비아 슈프리모 1kg 과 탄자니아 AA 플러스 1kg을 주문했습니다...

핸드픽 된것이어서 그런지 꽤나 깔끔하네요...  각각 어떻게 볶아야되는지 설명서가 같이 첨부되어옵니다.
이제 수망으로 볶는일만 남았네요...

수망은.. 일단 소량으로 연습하기위해 깨뽁이를 하나 (다이소 가서 2000원에 구입)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좀 큰 망도 하나 구입하고....

그리고 며칠전에 첫 커피 볶기 해봤는데요 ㅋㅋㅋㅋ 애들이 제각각이네요 ^^  담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이제 커피볶는 남자가 됩니다....  ㅋㅋ 맛있게 볶아지면 맛보여드리겠심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