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더치커피 기구로 추천드리는 제품 더치업

가정용 더치커피 기구로 추천드리는 제품 더치업 

가정에서 사용하는 더치커피 기구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그중 약 세가지 정도 사용해 봤는데 그나마 제일 물 조절하기 쉬운 더치커피기구로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더치업 제품입니다.

더치커피는 보통 100g 정도의 원두가 들어가는 좀 큰 더치기구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보통 50g 꾹꾹 담으면 최대 70g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원형 통을 넘어 사각통까지 점령하면 100g도 들어가겠지만 권하지는 않습니다. 

 

더치업 제푸은 유리로 된 사각 더치 원액을 담은 그릇과 그 위에 놓는 원두 용기 그리고 그 위에 500ml정도의 물이 담기는 물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연결되는 부위간에 간섭이 없이 깔끔하게 삼단으로 연결됩니다.

 

두개 통으로 나눠져서 하나의 박스에 담겨 도착하는데 꺼내면 깔끔한 더치기구가 담겨져 있습니다. 보통 더치커피를 내릴 때 원두와 원액이 내려오는 비율로 많이 따지곤 합니다.

100g에 원액 500ml 를 내리면 제일 좋고, 원두가 강배전일 경우 100g에 700ml 까지도 내리기는 하지만, 뭐 어떤 곳은 100g에 1리터 까지 내리기도 하던데....  그렇게 되면 잡미가 섞여 별로더군요. 

그냥 깔끔하게 100g에 500~600ml 내리시는 걸로 ^^ 

더치업 더치기구는 플라스틱으로 된 원터드립이 가능하게 조절하는데. 중간에 두번정도 체크는 해 줘야 하지만 그래도 제일 깔끔하게 내려옵니다. 물통의 물 양에 따라 나중에는 조절을 해 주긴 해야 하지만, 10만원대 대용량 더치기구 물 조절기랑 비교해도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유리로 된거라 깨질까 걱정했지만, 더치 원액이 보통 몇 시간은 보관되다 보니 시중에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더치기구는 씻어도 뭔가 좀 꺼림찍 한데 유리라 깨끗하게 청소가 되기에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저는 최근에 그릇을 떨으트려서 깨버려서 TT 지금은 컵에 올려두고 쓰는 중입니다. 

원두 보관통은 조금 작습니다. 물 탱크 용량이 500ml 인데 반해 원두 통은 70g정도밖에 못담더군요. 

50g 은 그냥 담아도 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한번 눌러서 다져줘야 합니다. 그 다음 또 원두 넣고 하면 70g 들어가더군요. 

가정에서 쓰기에는 괜찮습니다. 특히 더치기구의 핵심은 일정하게 떨어지는 물. 워터 드립인데 조절이 생각보다 쉽고 잘 됩니다. (다만, 싸구려건 비싼것이건 워터드립 물 조절 벨브는 어느 것이건 중간에 두어번은 조절해 줘야만 합니다.) 

물조절 밸브는 수압이건, 물 양이건, 공기가 들어가건 중간에 한번씩 바뀌어서 물이 안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니 꼭 봐주시구요. 가정에서 50~70g의 원두로 200ml~350ml 정도의 더치 원액을 내리시기에 딱 좋습니다. 

가격도 2만원정도 밖에 안하는데 꽤 괜찮게 나온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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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물조절 밸브 제일 먼저 써 보시고 조절 되는지 확인 꼭 하시고, 조절이 잘 안되면 교환하시면 됩니다. 

물밸브는 12시 기준으로 좌우 돌리건 6시 방향에서 다시 원점 됩니다. 그러니 좌우 아무쪽이건 돌려서 밸브 열고 닫기 하시면서 물 조절 하세요. 보통 한 방울에 몇 초 기준으로들 맛을 잡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