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전기티포트 구매 시 꼭 참고할 것들.

겨울이되면 기침도 많이나고, 춥기 때문에 보온되는 전기 티포트 많이 찾으실겁니다.

전기 티 포트 사실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와 제가 산 제품 후기도 같이 남깁니다. 

(이걸 사라가 아니라, 전 이걸 샀다? 정도 TT 저렴하면서 기능 괜찮은 그리고 출력 괜찮은 녀석으로 했습니다.) 

전기티포트를 저는 몇년 째 외국계 회사 제품을 선물받아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 내부 씻어 볼거라고 설거지 하다 떨어트려서 유리포트를 깨먹어버린터라... 외국 제품이랑 as를 어디다 해야 하나 몰라 다시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요즘 디자인 이쁜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고민되더군요. 

1순위. 용도에 맞게 고민 (차 우리기, 핸드드립 커피 온도)

2순위. 가격 : 되도록 4만원 넘지 않도록 

3순위, 출력 

전기 티포트 반드시 체크 해야 할 것 1.

핸드드립 커피를 드신다면! 

커피 90도 No. 커피 95도 라고 표기된 제품 골라야 합니다.

핸드드립 커피 적정 온도가 92도~88도 (혹은 85도까지) 입니다. 티 포트에서 물을 끓여서 해당 온도 유지하고 있다가 드립 할 때마다 내릴 때, 티포트로 바로 핸드드립을 내리지 않으실거잖아요... (이 무거운걸로????) 

따라서 핸드드립 하려면 결국 다시 드립포트로 끓인 물을 옮기는 데, 보토 이때 2~3도 정도 다운이 됩니다. 

따라서 핸드드립 커피를 드시려면 커피 95도로 유지되는 전기티포트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었는데 죄다 커피는 90도로 되어있더라구요.

전기 티포트를 저는 잎차 우리거나, 꽃차 우릴 때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용 커피 물 끓일 때 씁니다.

전기 티포트를 보통 애들 분유 끓이거나 하시지만....

저는 그냥 저 마실 용도라..... 

 

 

전기 티포트 반드시 체크 해야 할 것 2.

이건 전기 티포트 사시는 분들 모두 꼭 확인해 보세요. 

보온 해두고, 티포트를 본체에서 분리시켰다가 다시 올려도 보온 유지되는 지 여부. 

당연히 되는거 아냐? 라고 하겠지만,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거나, 종종 어떤 제품은 티포트 본체에서 분리해서 유리포트에 물을 따르거나 하고 다시 본체에 연결시키면 다시 보온 눌러줘야 하는 귀찮은 제품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전기 티포트는 보온 시간이 10분 단위로 최대 10시간인가?? 암튼 그정도 까지들 되는데...

유리포트를 분리시켰다가 다시 결합했을 때 다시 보온 유지 되는게 중요합니다.

 

 

전기 티포트 반드시 체크 해야 할 것 3.

출력입니다. 바로 W  보통 전기 티포트 판매 페이지에 500W ~ 900W까지 다양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출력이 중요한 이유는...... 너무 낮은 출력은 끓이는데 하루 종일 (은 아니겠지만) 걸려요. 

제품 후기들 보니까 500w에서는 다들 너무 늦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전기 티포트는 전기포트와 달리 완전 고출력은 아니니 전기포트 생각하심 안됩니다. 그거보다는 느려요 끓는게 ***

다만, 적어도 800W는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산 이녀석 (그리고 요즘 제품들은 ) 100w부터 800W까지 온도로 조절이 됩니다. 오호.... 

그런데... 솔직히 저거 조절까지 하기 귀찮아요 ^^;; 

전기 티포트는 그냥 물 부어서 차 우림망에 허브티 넣고 그냥 두다가 끓으면 보온으로 바꿔서 계속 마시는터라... 

여러 기능 있으면 복잡해서 더 안써집니다. 

일단 다양한 제품군 중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해 보여서 고른 내돈내산한 녀석입니다. 

계란 삶을 때 계란들 돌아다니며 깨지지 말라고 계란 삶는 트레이도 같이 주는군요 ^^;; 

키친아트 제품군이 워낙 많아서...  저렴한 라인이라 그냥 믿고 구매했습니다. 

참, 구매는 쿠팡에서 번개배송했습니다. 할인 중이라 조금 싸게 샀네요.

내부는 SUS304 스테인레스로 건강을 생각해서 최근제품들은 다 요걸로 코팅된 제품들이 나옵니다.

1.7리터에 24시간 보온까지 가능 (보온 버트는 꾹 누르고 있으면 시간 쑥쑥 올라가서 일일이 누를 필요 없어요. 다만, 10분 단위로 짧게 설정하려면 한번씩 터치 필요) 

14가지 모드 중... 가운데 가 보온이라... 좀 어두운 곳에서도 모드 버튼이 젤 오른쪽이 전원 그 옆이 모드라 보온으로 전환 시키기도 쉽습니다. 전원켜면 자동 100도 끓이기 모드로 먼저 설정되고, 이후 자기 취향껏 모드 교체하면 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특히 입구 두껑이 물 부을 때 갑자기 떨어져 나올 경우도 있어서 두껑이 잘 안열리는 쪽을 찾았는데 후기가 좋더군요. 저도 오늘 루이보스 차 끓여 마시는데 거름망에서 벗어나지 않고 찌꺼기 안나오고, 물도 잘 끓고 보온도 잘 되었습니다. 

두껑도 테두리에 고무패킹이 살짝 되어 있어서 쉽게 떨어져 나오지 않습니다. 보온도 잘 되구요. ^^ 

내일은 핸드드립 내릴 때 써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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