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카페거리라고 해야 할 정도로 한 골목에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지난 토요일 함은정 한복에서 행사가 있어 가다가 카페 입구가 참 분위기 있어서 이집가서 커피 마셔봐야지...
하고는 일행들 버리고 혼자 커피 테이크아웃하러 갔더라죠... 그런데 왜!!! 입구에 일리 마크 안붙여두냐구요!!!
주문할 때 보니.. 이집 일리 원두 쓴다는 ㅡㅡ; 어쩐지 가격들이 꽤나 비싸더라는 ㅡㅡ;
일리 커피가 맛은 정말 좋습니다. 누가 내리더라도 부드러움이 살아있는데요.. 중요한것은 일리 커피 쓰는 집들 대다수가 일리커피를 제대로 맛을 내지 못한다는 ㅡㅡ; 부드럽다는 게.... 밍밍하니 부드러운걸 말하는게 아니거덩요.
달콤한스케치 카페 참 분위기 좋아요~ 이쁜 인테리어에 1.5층의 복층구조. 그러나 복층은 아예 칸막이를 하던지~ 위에 앉으신분들도 살포시 칸사이사이로 보여서 서로 민망할듯 ㅋㅋ
백열 전구로 인테리어 한 분위기는 좋더군요
일리매장답게 일리커피 용품들이 많이있더군요 ^^ 일리커피는 어느매장가나 원두통에 파는건 가격이 같다는거?
입구는 분위기가 참 좋아요 .. 대신 제가 일리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 아쉬웠지만.... 담엔 조금 더 진하게 내려주세요~~~ ^^ 울산의 분위기 괜찮은 카페 달콤한스케치 달스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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