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공중그네 - 유쾌한 치유법
공중그네 상세보기 오쿠다 히데오 지음 | 은행나무 펴냄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뾰족한 물건만 보면 오금을 못 펴는 야쿠자의 중간 보스, 공중그네에서 번번히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병원 원장이기도 한 장인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 그들을 맞이하는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사계절 핫팬츠 차림의 간호사 마유미…. 이들이 별난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오쿠다 히데오 오쿠다 히데오의 여행에세이 ‘오! 수다’를 읽고 실망한 이후 그 이전 작품인 공중그네를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다. 역시 최고의 괴짜 주인공 이라부 양반이 등장하는군.. 이라부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함께 웃고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의 문제점들을 심..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2008. 4. 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