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먹자골목 이제는 ...
[본 글은 2005년 적은 글입니다] 남포동에 영화관이 들어서고, 깡통시장에 책골목에 ~ 오랫동안 남포동은 쇼핑,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먹거리 골목.. 아직도 골목 가운데 자리를 펴고 순대며 파전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옷 구경하거나 영화를 보다 출출하면 찾던... 목욕탕 의자같은 조그만 의자에 앉아 쟁반에 담아주는 그 음식들 맛을 잊지 못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먹어보이소~ 오이소~" "한번 잡수꼬 가소" 하던 정겨운 목소리... 하지만... 조금씩 남포동의 상권이 죽어가서일까? 늘어나는 유명 음식점에 밀려서일까? 그 훈훈한 인심과 정은 더이상 찾아보기가 힘들어진것 같다... 지난 영화제때,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잠시 시간을 내어 찾아..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2010. 1. 1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