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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맛은 원두? 어떤맛?

문화공간 '두잇'/커피 이야기

by 아디오스(adios) 2011. 6. 1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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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대해 자료 조사를 해 보다 오래전 신문 기사들을 살펴봤습니다.
사실 스타벅스 커피에 대해 일부에서는 원두의 배송이 오랜 기간 걸려 스타벅스 원두에 대한 비판의 이야기도 종종 듣곤 했는데 사실 어느쪽이 맞는지는 정확하게 확신을 못하더군요.

스타벅스 원두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었습니다.



스타벅스 원두는?

스타벅스는 우선 해발 1000m이상에서 자라는 아라비카종 가운데에서도 최상위 2%에 해당하는 좋은 품질의 원두를 쓴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불에서 장기간 생두를 볶는 '강배전'을 한다고 하네요.
 생두의 수분 함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야 강배전에서 견디기 때문에 이런 로스팅기술을 쓰는 곳은 많지 않다는 것이 스타벅스측 설명입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커피는 미국 공장에서 볶아 선박 운송을 거쳐 국내에 들여오기 때문에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것이 경쟁 업체의 주장입니다. 실제 로스팅 뒤 운송과 통관, 매장 배달, 커피 제조까지 걸리는 기간은 최소 2달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스타벅스측은 미국 본사가 커피를 담는 포장지인 '진공버튼 패키지'를 개발하면서 이 문제가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부터 스타벅스 로스팅 센터를 통해 중국 상해 중간 물류 거점을 거치지 않고 3~4주이내 원두를 직접 배송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시애틀서 구운 원두 직배송

: 2011-06-07 15:31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1호점인 서울 이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8개 도시에서 394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2006년 매출 1000억원,2009년 2000억원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242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로는 커피전문점 중 1위다.

스타벅스는 자체 원두 구매팀이 커피 원산지를 직접 방문,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구입한다. 공정무역과 제3자 인증의 윤리 구매 방식을 통해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40년 전통의 자체 로스팅 기술을 통해 각 원두가 가진 최상의 풍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애틀에서 로스팅된 원두는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직배송된다.

종종 즐겨찾는 광안리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스타벅스 성공의 비밀은?
- 맛과 서비스
 스타벅스코리아 팀장은 "고객만족, 품질경영, 업무표준화 등 좋은 말은 많지만 스타벅스는 무엇보다 일하는 사람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스타벅스는 ‘하이테크’기업이 아닙니다.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방법을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소비자의 기대수준을 넘어서는 최고의 커피맛과 서비스로 승부할 뿐입니다.” - 하워드 슐츠 (방한 인터뷰 중에서)

스타벅스로스트는 여러 산지의 커피를 배합해서 사용해 고객들이 보다 풍부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 철저하게 고객의 취향에 맞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레시피들을 내놓는 형태입니다.

사이드메뉴인 베이커리류의 레시피만 1백여가지가 넘는데 모두 본사의 철저한 연구를 통해 커피와 어울리는 음식만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지역 특색있는 음료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커피 원료와 커피 만드는 기계를 팔았다. 1982년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매장 운영과 마케팅 디렉터로 영입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하워드 슐츠는 미리 만들어진 커피를 팔자고 제안하지만 경영진으로부터 거절당한다.

그래서 슐츠는 스스로 1986년 커피 바 체인점 '일 지오말레(Il Giomale)'를 오픈한다. 1987년 스타벅스를 열었던 창업주들은 슐츠에게 스타벅스를 판다. 이후 일 지오말레 브랜드를 스타벅스로 통합시키고 체인점을 늘린다. 이후로는 잘 알려진 대로 스타벅스가 미국 전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체인점이 된다는 성공 스토리다.

 1971년 테리 헤클러가 디자인한 스타벅스의 로고는 다소 민망한 모습이었다. 지금의 로고와 색깔만 다를 뿐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한데, 가운데 동그라미 안에 있는 신화 속 주인공인 세이렌의 모습이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세이렌은 원래 반은 사람이고 반은 새인데, 서양의 화가들은 반은 사람, 반은 인어의 모습으로 묘사해 그렇게 더 잘 알려져 있다.) 사실적으로 묘사된 로고 속의 세이렌은 가슴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으며, 두 개의 다리처럼 보이는 물고기 꼬리는 한껏 위로 벌려진 모습이다. 이 로고를 작은 가게의 간판에만 쓴다면 모를까, 대중적인 커피 체인의 로고로서 컵이나 차량과 같은 빈번하게 노출되는 대상에 적용하기에는 부적절했다.

 이에 따라 1987년에 첫 변형이 이루어진다. 일단 기다란 세이렌의 머리를 가슴 앞쪽으로 늘어뜨려 섹슈얼리티를 약화시켰다. 또 묘사 방식도 사실성에서 벗어나 도식화된 양식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벌려진 다리(꼬리)도 다리인지 그래픽인지 애매모호해졌다. 결정적으로 색깔은 우중충한 고동색에서 현재의 녹색계열로 바꾸었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사업이 날로 번창해 해외로까지 진출하게 되자, 벌려진 다리와 노출된 배꼽 역시 문제가 되었다. 1992년 두 번째 변형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세이렌의 크기를 더욱 확대해 원 안에 얼굴과 상체 일부만 드러나게 함으로써 배꼽 부분은 완전히 사라지고 꼬리 역시 약간의 흔적만 보이게 디자인했다.

- 네이버 백과사전 중에서

* 스타벅스 원두가 강배전으로 볶는 이유를 찾다 스타벅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강배전을 하면 신맛과 단맛이 줄어들고 쓴맛이 강해지는데(일반적인 생두 로스팅 시) 스타벅스 커피들의 맛은 과연 쓴맛만이 강한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맛을 다시 잡았을지... 생각해봐야할거 같군요....
 모르는게 너무 많으니 공부할게 참 많네요... 커피란 세상은...

* 일부 글은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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