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달빛이 스며드는 해안길, 문탠로드... 대낮에 가도 즐거운 길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by 아디오스(adios) 2011. 4. 8. 13:32

본문

728x90
반응형


음... 지난 주말.... 벌써 이번 주말 다가오는 군요.
해운대 문탠로드를 거닐었습니다. 물론 트래킹 겸 출사를 빌미로....
애인이 있다면 손잡고 눌루랄라 놀러 가겠지만....ㅎㅎ  외로운 솔로 남자들끼리 출사를 빌미로 데이트 할 만한 곳 사전 답사처럼 다녀왔습니다... (불쌍하다는 TT)


차는 위쪽 카페 많은 곳에 주차해 두고 조금 걸어 내려오면 문탠로드 입구가 있습니다. 차 막힐 때는 이마트에 주차해 두고 걸어오셔도 될듯 합니다.
데이트 하실 분들은... 달맞이고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시고 문탠로드를 걸으시면 정말 환상적이라 생각합니다.
곳곳에 키스하기 좋은... 곳도 있구요 ^^;



캬.. 좋은 카메라 들면 역시 뽀대가 나는군요.. 같이 간 형님인데... 카메라 이번에 새로 장만해서.. 열심히 같이 사진찍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


사람이 근처에 와도 신경도 안쓰구 무언가를 열심히 까먹으려고 이빨로 벗기는데.. 다 깠는데 속이 비었나 봅니다. 아무렇게나 휙 집어 던지고는 나무위로 슝~ 하니 사라지더군요.

 


종종 산악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올라오시더군요... 밤에는 안타시길 기원하면서... 밤에 타면 밑으로 굴러 떨어질수도 있음... ㅋㅋ



문탠로드길을 걸어서... 청사포까지 갔더라죠... 조개구이에 소주 한잔할까? 하다가 몸이 허해서 삼겹살 먹자!는 의견이 나와서 결국 삼겹살 한판하러 갔습니다. 청사포까지 갔다가 다시 다른 길로 되돌아오니... ㅡㅡ;

꼭대기 주차장있는데더군요... 돌아돌아 결국 제자리로 쉽게 돌아오는 길입니다.


가끔 힐 신은 여자분이 남자 손 꼭 잡고 오던데... 비록 길이지만 산길입니다. 힐신고 오지마세요. 다쳐요...

해운대쪽이나 장산역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달맞이고개 오셔서 커피 한잔하고.. 그냥 집에 가기 뻘쭘한분들 문탠로드 걸으며 데이트 하시구 바닷가라 바다 공기도 올라오고 철석이는 파도 소리도 들려온답니다.

가끔 지나가는 기차도 있고...  은은한 조명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 좋고, 그냥 걷기 여행으로 다녀와도 좋습니다. ^^



아무튼.....  솔로는... 걍 걷지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