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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푸짐해서 좋은 아구찜 집. 일광해수욕장 전산가든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by 아디오스(adios) 2011. 2.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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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됴스님... 아구찜 좋아하세요?"

"저 무지 무지 좋아합니다~~~~~"

라고 말하자... 갑시다~! 이 한마디와 함께.. 저를 이끌고 멀고먼 부산 외곽 일광쪽까지 끌고 가는 친한 형님...


부산에 꽤나 많이 알려진 곳이라 하더군요... 일단 그 양이 무지 푸짐해서 더 유명하다고합니다.
일단 일행은 여자 한명에 남자 셋! 대자 시켜야 하지 않나? 했더니 중자면 충분할거라고 하시더군요

지난번에 남자 셋이서 소자에 밥두그릇씩 먹으니 배 부르더라면서... ^^;


우와....  일단 아구찜에 콩나물만 가득한 다른 집과 달리.. 아구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중자인데도 생선살이 많고 콩나물도 많고... ㅋㅋ 흐~ 일단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너무 좋습니다.

보통 집근처에서 먹으면... 맵기만 맵거나 콩나물만 한 가득 한데.... 여긴 그렇지 않아 좋네요.

주말에 가서인지 손님도 한자리 빠지면 바로바로 채워집니다....


* 단 렌즈로 가까이서 찍었더니 전부 포커스가 한쪽에 몰렸네요 ^^;

아구는 다 발라먹고 콩나물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도 열심히 두그릇씩 비벼먹었더니..  쟁반에 남는게 없습니다. ㅎ
대자 시켰으면 배불러서 먹지도 못했겠는데요...

두명이서 와도 소자 시켜도 남을거 같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양이 너무 푸짐해서 딱 좋습니다. ㅋㅋ  이집 아구찜보다 수육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전 안먹어봐서 비릿하지 않을까 싶어 패스~


조금 멀리 있어서 그렇지 한번씩 먹으러 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


전산 가든이고.. 화장실이 아쉽게도 남녀공용입니다. (변기 2칸, 소변기 1칸) 그부분은 조금 불편하네요. 사람 많아지면 건너편 집 안에까지 상차리고 서빙해 준다니 자리 없어 못먹지는 않을듯 합니다.
집앞에 바로 버스 정류장도 있으니 참고.

밥먹고 배부르다면... 바로 앞 일광해수욕장 해변을 거닐며 산책하는 것도 무척 좋습니다.


조용해서 사람도 없고... 해변가 노천카페에서 종류별 커피도 팔고 있으니 테이크아웃 한잔 받아다 걷다보면 데이트 하기에도 무척 좋은 곳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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