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이 너무 읽고 싶어 인터넷서점 장바구니에 넣어둔지 참 오래된거같다. 언젠가 꼭 읽어볼테야를 외치다 이제야 겨우 읽어보게 되었다.
열흘짜리배낭여행은 열흘동안 여행하면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에 열흘동안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여행책. 물론 중간중간 들어있는 여행계획 및 일정표를 통해 상세하게 자신의 여행계획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짧은 여행하면 시간 때문에 많이 못본다. 돈 아깝다 좀더 오래 다닐란다 란 생각을 하게 마련인데 이책을 읽다보면 짧은 여행도 나름의 묘미가 있으며 그 짧은 여행속에서 만난 인연도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시간이 없어 여행가는걸 포기하는 분들, 직장 다니며 짧게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게 용기와 설레임을 줄 수 있을거 같다. 다만 막연히 여행이 좋아 책을 고른 분들에게는 좀 실망감이 클듯한 책. 재미가 별로 없다는거.
기대만큼의 즐거움을 주지 못한 아쉬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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