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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생활, 문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럭셔리 무료 잡지 하우 투 스펜드 잇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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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에게 럭셔리, 명품 등의 단어는 살짝 거부감 + 거리감이 있을 수도 있고, 고급 정보에 목말라 하는 사람에게는 기분좋은 정보와 대화거리일 수도있다. 사람들은 명품과 명품 생활, 명품 잡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언젠가 세련된 한 노신사의 공항 카트에 실린 빛 바랜 모노그램 루이뷔통 가방을 발견하고는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빛바렌 모노그램 가방을 본적이 없었다. 모노그램 가방과 함께 했을 노신사의 지난 시절이 왠지 아름다웠을 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하며 그 가방을 한없이 쳐다보게 되었다."
                                                                                                              -  책 <명품골라주는 여자>중에서


그 제품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그 사람의 가방은 촌스럽고 가난한 사람의 가방일 뿐이지만 명품을 알고, 그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그 가방은 자신의 인생이 담겨있으며 오랜동안 쓸 수 있는 튼튼한 명품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이처럼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 역시 삶을 윤택하게 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와 지식의 충족 그리고 제품을 보는 눈을 길러주지 않을까?


하우 스펜드 잇(How to Spend It) :http://www.howtospendit.com/

파이넨셜 타임즈의 월간 럭셔리 잡지 하우 스펜드 (How to Spend It)!
명품 정보에는 꼭 명품을 다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고급스러운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세상 돌아가는 고급 정보,  유행에 맞는 패션, 지역별 문화별 패션, 트랜드의 변화 등 다양한 정보는 삶을 풍부하게 해 준다.


  
하우 스펜드 (How to Spend It)
은 어떤 정보를 제공해 줄까?

" 명품이란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에게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들, 우리 주변의 평범하더라도 그 값어치가 물질적, 정신적으로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것들이 바로 명품이다"
 - <윤광준의 생활명품>
 


하우 투 스펜드 잇은 잡지 카테고리처럼 칼럼과 테마를 나눠서 각각의 카테고리 별 화면을 구성하고 있다.

좌측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우측 화면 메인에 칸칸이 나눠진 분류별 사진과 설명이 나오면 자신이 읽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큰 사진과 함께 기사가 나오게 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선택한 카테고리는 바로 Travel 그리고 Watches 코너...
남성잡지를 읽을 때도 꼭 시계와 여행 관련 내용만은 빠지지 않고 읽기 때문에 여기도 바로 시계 그리고 여행 카테고리를 선택했다.

우선.. 시계.
남자에게 수트가 날개이듯 시계 역시 하나의 매력 포인트!
시계 수집이 취미인 A씨와 자주 시계 고르러 다녀서인지 잡지 속에서 소개하는 시계 디자인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단순하지만 쉽고 한눈에 보기 편한 시스템.

시스템은 참 단순하다.
카테고리를 정하고 나온 많은 사진클립을 보고 원하는 내용을 선택하면 메인 사진이 나온 다음 해당 기사가 뒤에 나온다.
한 페이지가 아예 잡지처럼 구성된게 아니라 아쉽게도 이미지 한페이지 빈공간 클릭하면 페이지가 넘어가듯 화면 전환이 되며 또 다른 페이지인 제품 설명이나 해당 기사가 나오는 것.

이부분에서 제일 아쉬운게 잡지를 읽듯이 구현했다지만
구현된건 시스템일 뿐 내용은 너무 단순하고 재미없게 짜여져 있어 아쉽다는....
조금 더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해 준다거나 제품 관련 링크가 있다거나, 정보와 관련된 검색 사이트와 연결 등의 서비스가 있다면 훨씬 이용하기 편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일본 레스토랑과 중국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것을 즐기는 이아저씨~
오랜동안 해외에서 머물며 쌓은 노하우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가는 방법, 즐기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아쉬운부분
- 링크의 미학이 아닌 오직 잡지의 온라인화.
   즉, 해당 정보의 다른 링크가 주어지는게 아니라 대부분 글이 잡지에 나온 글을 넣고 이미지화 시켜서 해당 글에 나온 부분을 따로 링크로 정보 찾을 수 없음. 오직 잡지사에서 걸어주는 링크만이 유일한 통로. 
 (일부 페이지에서만 이미지들 만 따로 볼 수 있는 툴 제공) 

 - 본문속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광고들 

가끔 화면 클릭 잘못하면 광고창만 뜨게 된다.



 -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는 소스 : 어도브플래쉬 10을 써서 고급 잡지의 읽는 느낌을 전해준다는데 CPU를 많이 잡아먹는다... 그림이나 이런게 별로 없는데도 조금 돌리는데 버벅거림이 있다.

 - 스크롤바가 잘 안보이는 ㅡㅡ; 노트북 화면으로 보다 시꺼먼 스크롤바와 시꺼먼 배경이 비슷해서 스크롤바를 못찾았다. (일부는 밝지만 어두운 페이지는 너무 구분이 안감)


나같은 사람을 위해... 텍스트 페이지 좌측 상단에 조정해 주는 버튼이 있다. 글자 사이즈, 포스팅 넓이 그리고 글 배경색 선택. 프린트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 혹은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파이넨셜타임즈 하우투 스팬드 잇의 한글판이 나온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종종 구독하는 남성, 여성 잡지의 내용들이나 패션 트랜드 같은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을 텐데 영어가 아니되니 이거원 제대로 맛을 느끼지도 못하고 마는 것 같다.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하다는 것! 일일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클릭 로딩 기다리고 카테고리 찾아 다니고 하는 수고스러움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세부 글과 타이틀 사진이 한자리에 있어 3D로 움직이니 이미지와 글을 번갈아 가며 볼수 있어 오히려 글을 읽는데는 훨씬 편하단 느낌이다.

제품 정보 뿐만 아니라 취미생활 건강정보 등은 유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누구나 쉽게 잡지를 읽을 수 있다는게 무척 마음에 든다. 국내에도 이런 시스템으로 공개된 잡지가 나온다면 나이드신 분들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 하우 투 스펜드 잇(How To Spend It)은?

파이낸셜 타임즈 하우 스펜드 (How To Spend It)’ 파이낸셜 타임즈의 주말판과 함께 발행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2009 가을 발행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온라인 사이트 하우 스펜드 (www.howtospendit.com)’ 런칭합니다.

 

하우 스펜드 (How To Spend It)’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잡지 가장 권위 있는 잡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 최고 상류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션뿐 아니라 여행, 예술, 건축, 디자인, 고급 와인, 사회봉사, 자동차, 요트, 시계, 보석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업계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구축, 고급 잡지를 읽는 경험을 동일하게 만끽할 있도록 매혹적인 온라인 환경에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독특한 3D 포맷과 획기적인 페이지 스크롤링 간편한 브라우징 등이 특징입니다.                                                                                                             [플레시먼힐러드] 제공


   파이낸셜 타임즈 하우 스펜드 (How To Spend It) : http://www.howtospend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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