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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데이 베타 테스트 참여후기 - 뭐가 이리 어려워!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09. 6.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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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데이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리오픈베타를 시작으로 25일 오픈베타로 공식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 전에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잠시 진행되었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후기입니다. ^^ 원래 사전 신청자와 기존의 테스터들만 참여할 꼐획이었으나 9일과 10일은 당일 접속하는 모두에게 오픈되었습니다.

출처: 어나더데이


메인 이미지만 봐서는 로봇대전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약간 진보된 미래형 총싸움이랄까?
개인적으로 총싸움에서의 움직임을 잘 못해 매번 꼴까닥 하는 관계로 저에겐 쥐약같은 게임입니다...TT 손놀림과 마우스의 휙휙~ 움직임이 잘 되야만 할것 같은 그런 게임입니다.

출처: 어나더데이


즉, 이전 게임에서 숨고 기고 달리고 구르는게 아니라 부스터를 이용한 점프와 순간 이동처럼 따라붙어서 총을 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생겨 입체적인 총싸움이 됩니다. 처음 테스트접속한 사람들은 계속 물어봅니다.  "점플 어케해여?"


대기방입니다.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진행중이거나 대기중인 게임들이 나오며 개인물품을 교체할수 있는 라커룸이나 상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때는 게임 참여 외에는 어떤것도 안되더군요 ^^;

일단, 게임에 참여하게 되면 인터페이스가 워록(War Rock)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 측 진영으로 나눠져 있고 총 세가지 캐릭터 중에서 (스나이퍼, 어설트, 서플라이어) 골라 게임을 할 수 있고 각 병과별로 무기가 틀리며 게임 중에 병과 변경을 예약할 수 있다는 특징 등이 무척이나 비슷하게 적용됩니다. 

출처: 어나더데이


하지만, 월점프 같은경우 벽면을 밟고 또 다른 벽면을 밟고 스파이더맨 처럼 휙휙 점프해서 가는 기능은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느껴집니다. 요즘 종종하는 2war에서는 박스로 놓여진 계단 비슷한데도 잘 못올라가 빙빙 돌아 계단으로 가야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나더데이에서는 총 쏠 때나, 회피할 때 유용하게 쓰일 점프입니다.

출처: 어나더데이

 
타격감이나 무기체계는 헬게이트 런던을 따라했다고나 할까요? 헬게이트 런던도 많이 못해봤지만 독특한 무기 체계를 가져가고 무기의 진화는 비슷한 설정이 아닐까 합니다. 성능이야 헬게이트 런던이 훨씬 다양하고 좋지만 ^^; 새로나온 FPS게임추천작 어나더데이

 

처음에 접속해서 자신의 병과를 정하고 준비완료를 합니다. 접속해 들어가서 처음 들고 있는 이게 뭔가 한참 고민했네요
톱날 달린 칼 ^^; 보통의 총쏘는 게임에서 젤 처음이 주먹 다음이 칼 그리고 주무기 권총, 수류탄이렇게 됩니다.
 
 처음 게임 접속하고 아군과 적군을 몰라 한참 헤맸네요... 거기다 어디서 쏘는지 감도 잘 안잡히고.. 누군가 발견해서 조준 쏜다 싶으면 휙휙 사라져버리니 이거원.. ㅡㅡ;


일단 죽으면 타인의 시점이 되었다가 다시 부활포인트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 빠른 속도감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죽었다 살아나서 다시 하는거야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이지만 부스터와 무기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하다는 거겠네요.

출처: 어나더데이


앞으로 구현될 유니버스 서버에서는 캠페인 모드(싱글모드)가 생겨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점은 일반 CD게임같은 느낌이 드네요. 캐릭터를 육성하고 포인트로 장비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현재 오픈된 부분은 플래닛 서버로서 전투훈련 이라는 타이틀이군요 

 자유도 높은 캐릭터 육성, 튠업을 통해 무기의 차별화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일반 FPS게임은 몇번 하다보면 지루해 지고 한동안 접었다가 또 생각날때면 하게 되는데, 어나더데이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고, 쌓이는 포인트로 총의개조와 장비품의 변경으로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함께 대전게임 + 싱글모드 게임의 묘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 오랜시간 게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어나더데이/ 팩토리 맵


단, 현재 오픈된 플래닛모드에서는 너무 어지럽고 복잡해서 저처럼 일반 FPS 단순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뭐 그건 '니가 못해서야'라고 하면 할말이 없네요 ㅎㅎ
 요즘하고 있는 2War만 해도 움직임이 좌우 전후 점프 앉기 정도밖에 안되는데도 적을 맞추는게 쉽지 않은데 어나더데이는 더 어렵네요. 움직임이 활발하다보니.. 꺼이꺼이.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되는 UCC 이벤트가 있습니다.

게임 중의 멋진 모습들을 담아 UCC게시판에 올리면 되는 것.

아무튼 색다른 게임이다. 쭉 무료게임이 된다면 아주 매력적이 지 않을까? 워록이 캐쉬템 무기의 등장으로 무료로 즐기던 유저들이 대거 이탈한걸 생각하면 쭉 무료였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런지..  색다른 FPS게임을 즐길 분들은 한번 즐겨보세요. 다운로드와 게임 인스톨 시간 무척 짧네요 ^^ 파란 아이디 있으면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바로 게임 가능하군요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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