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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피기 시작한 수영 사적 공원, 안용복 장군 사당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by 아디오스(adios) 2024. 2.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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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어느새 수영사적공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안용복 장군사당 앞에서니 어랏, 저 ~기 새하얀 꽃이 핀게 보입니다.  무슨 꽃이 벌써 핀거지? 싶어 가보니 아마도 매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안용복장군은 동래출신 어민이자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의 수군에 속한 인물이었는데, 왜인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침략하자 동료들과 함께 일본까지 건너가 침범하지 말라는 각서까지 받아냈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그를 장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밤이 되어버려서 꽃이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벌써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산책로를 거닐다 이렇게 이쁜 꽃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따스해집니다.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사진찍고 있어서 살짝 비켜주었는데....

수영사적공원일대를 걷다가 이렇게 매화를 보며 사진 찍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산책로 양쪽으로 잘 피어있어서 이렇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수영사적공원을 가로질러 F1983으로 가야해서 뒤쪽 산길로 갑니다. 

해질 무렵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화장실도 있고, 늦게까지 장기두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무섭지는 않아요.

산책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요건 같이 가신 분이 찍은건데...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해 지기 직전에 이쁘게 찍으셨네요

장미도 벌써 피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꽃이 있으니...

수영팔도시장 구경하시다 여기 산책좀 하며 꽃 구경하고, 간식 거리 팔도시장에서 사오셨다면 살짝 드시고 가셔도 좋지 않을까요?

F1963으로 이동하기도 좋고, 근처 카페들도 많으니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수영사적공원 #안용복장군사당 #부산 #매화 #봄꽃 #여행 #부산여행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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