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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동화책을 만드는 사람들 "두잇 동화연구소"가 오픈했습니다

문화블로거의 문화이야기

by 아디오스(adios) 2015. 6.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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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딱뚝딱 동화책을 만드는 사람들 "두잇 동화연구소"가 오픈했습니다.

두잇 동화연구소! 이름만 들어도 멋지지 않나요? ^^  동화책 모임을 통해 모인 독서모임 회원들이 함께 만든 두잇 동화연구소.

그동안 두잇에서 동화모임이 거의 매 주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약 2달간은 동화 제작에 푹 빠져서 다들 동화책의 묘미에 너무 즐거웠더라죠.  동화... 왜 동화,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요?   (동화와 그림책은 다르지만 저희는 그냥 동화라는 범주로 묶었습니다.)  

 어른들이 동화, 그림책을 통해 내면의 상처나 과거의 아픔,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의 나를 치유할 수 있으며, 자녀들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꼭 동심으로 떠난다가 아니라 그림책과 동화는 치유의 의미도 큽니다. 

 그동안 두잇 수요 동화모임 참여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들처럼 정말 천진난만하게 모임을 진행합니다. 가끔 노래와 춤도 추기도 하고 (강요가 아니라 같이 그냥 저절로) 동화를 읽어주고 듣고, 다양한 동화들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룹1. 두잇 동화모임 : 편하게 동화책을 한권 읽고와서 그 책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임입니다.

그룹2. 동화 제작 모임: 가입비가 있으며 (가입비만 내면 평생 참여 가능 ^^ 본인 책도 제작)

그룹3. 그림책 치유 전문가 교육과정 : 그림책을 통해 치유와 소통 전문가 과정을 거쳐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cafe.naver.com/bookple


내가 쓴 자전적 동화가 인정을 받고 동화를 제작하는 과정까지 모임 멤버들과 함께 이루어 나갈 때 난생 처음으로 창작의 기쁨을 느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참여한 동화 모임이 어느새 4개월째 접어들어 우리 모임의 구성원들은 모임 시간 내내 서로를 칭찬하고 위로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며 조금씩 가족이 되어갔다.

 

그리하여 동화 모임은 나에게 제 2의 집이 되어 나를 반겨 주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임이 되었다.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두잇이란 공간에서 동화 모임을 통해 조금씩 닮아가는 우리로 되어 갔다.

지금도 두잇의 동화 모임은 서로가 서로에게 물들어 가며 두잇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동화 모임은 나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다.

                                                                                   - 베비 -  

    

 
 어린 시절 여러번의 다리 수술로 혼자 놀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던 탓에 동네 아이들과 뛰놀았던 기억이 없다.

문지방 곁에 앉아 위인전을 읽으며 밖에서 신나게 뛰놀며 장난치는 또래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를 들었고 외출을 해도 근처 놀이터 한 구석에서 모래를 만지작거리는 것이 전부였다.

심심하고 다소 우울했던 유년 시절을 보냈던 나와 동화모임은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이 나이 돼서 동화책 읽는 모임이라... 좀 유치하다 생각했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동화 모임도 한 번 참여해 봐 재미있고 의미 있을 거야!” 하고 호기심을 자극해 주신 아됴스님 덕분에 동화모임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재밌었다. 동화책에 그려진 그림은 날 빨려들어가게 만들었고 베비님의 동화구연은 날 아이로 만들어 버렸다. 갖은 응석과 혀 짧은 소리의 애교가 내 속에서 나오게 될 줄이야. 나조차도 상상 못했던 일이다.

동화를 읽으며 어떤 의도로 쓰여진 걸까? 파악해보던 우리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동화를 쓰기에 이르렀고 더 나아가 동화제작에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그림을 그려보고 자기 스타일로 색칠도 해 보며 깔깔 낄낄 거리고 장난도 치며 작업하면서 나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낀다.

나에게 동화모임은 추웠고 심심했고 우울했던 기억을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덮어 연신 웃음을 유발하는 그런 모임이다!    

                                                               - 글빨나영

     

아이를 키우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게 내 아이에게 직접 쓴 동화를 들려주면 어떨까?생각을 했었어요.혼자서 동화책을 써보려고 해봤지만,잘 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동화책을 쓰는걸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검색을 하니 죄다 서울에만 있고.제가 사는 부산에는 잘 없더라구요.   어찌 어찌 우연히 블로그를 접했는데.그게 두잇이라는 카페더라구요.

그날이후 저는 행운을 잡은거죠.

당장 카페가입하고 오프라인에 참석했어요. 쭈뼛할 틈도 없이 반겨주는 카페지기와 여러 회원님들이 일단 사람향기가 나는 분들이구요.  여기에 강점은 그거예요.
각자 개성이 다른 회원분들이 자신의 동화를 들려주는 선생님도 되고,동화를 듣는 아이도 되고,동화를 만드는 작가도 되는 시간임과 동시에 나의 긁적인 글이 진짜 작품으로 만들어 지기도 하는 마법의 시간이지요.
아이를 키우거나.예비부모가 되실 분.아니면 빡빡한 세상에서 동화같은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힐링하실 분.!모두모두 이 모임에 초대합니다.                             

저또한 직장을 다니다 전업맘이 되었지만.육아로 인해  휴직을 한 분들도 많을거예요.그 시간을 더 보람차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로 아이에게 좋은 추억과 공감을 만들어 줄수도 있고    내가 동화작가로 거듭날 수 있는 이런 모임이 있을까요? 엄마의 직업이  주부만이 아닌.동화작가 엄마도 참 멋지리라 생각됩니다.  두잇동화모임에서는 그 모든일이 가능합니다.
사람향기  폴 폴 나는 두잇에서  다들 동화도 만들고 작가도 되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저는 이 마약같은 시간이 너무  좋아서 일주일이 기다려지지요.ㅎㅎ

                                                                    - 맘스꿈

동화모임을 처음엔 어떻게 진행하는지 보러 왔다가 그만 나도 모르게 동화 모임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왜냐? 같이 동화모임 참석하시는 분들도 괜찮고 단합과 협동심이 아주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하나하나 맡은 역할을 잘 해내며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동화모임이란 사람들과 함께 협동심을 가지며 같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     - 박경호

 

 두잇 동화연구소는 동화책을 통해 소통하고 치유하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임입니다.

 동화 제작 연구팀원이 되시면 함께 동화책을 만들고 기획과 글, 그림. 사진, 인쇄, 마케팅 등 출판 전과정에 직접 동참해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정식 출판 혹은 독립 출판으로 제작된 책들은 참여자들의 참여도에 따라 차등 수익을 분배하며, 차후 같이 여러 동화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동화 제작하는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 하실 수 있구요. 대외적인 강의 활동도 할 수 있답니다.

 동화모임에서는 편하게 동화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의 시간과 동화책에 대한 공부도 하는 자리입니다.

 그림책 치유 전문가 과정은 이 과정을 마치면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분들과 소통하는 봉사과정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일정 수강료가 있으며 이중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은 수료와 봉사활동 완료시 일부 금액 환급해 드립니다.

 모임은 지도교수님 두분이 계시며,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도서출판 두잇을 통해 책이 제작 판매 유통이 될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따스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것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산의 대표 동화연구모임.  두잇 동화연구소에 초대합니다: http://cafe.naver.com/bookple

독서모임, 문화강좌를 찾으신다면 문화공간두잇 카페에 가입하시면 되구요: http://cafe.naver.com/cafedoit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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