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간을 지배하기 위한 심리학 도서 디스턴스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4. 3. 20. 23:04

본문

728x90
반응형

북카페 두잇에서 진행된 부산독서모임 두잇의 첫 평일 오전모임. 심리학관련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의 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변의 다양한 지인들사례를 들며 그들과 소통하고 또 가까워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리고 오후에 잠시 펼친책에서 유형별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 즉 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원하는 것을 얻게 만드는 거리의 비밀] 디스턴스 (Distance)

인간이 물리적 공간에 단순히 적응만 하는게 아니라. 공간을 지각하고 인지하는 도 다른 심리적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만 비로소 공간과 동화될 수 있다.

  오늘 심리학 독서모임에서 인간관계에 대한이야기가 나왔을 때 남녀를 떠나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적당히 거리를 둬야 더 친밀해 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공간의 제발견 (1)에서 호저의 딜레마를 통해 인간 역시친밀함과 온정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기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서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떨어져 있어야 하는 존재다. 개인 공간은 자신을 침입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경계 구역이다."

  이책의 초중반까지는 거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일상, , 사이버공간, 인간관계 등에서 거리의 개념과 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학술적 내용을 담고 사례들을 담아두고 있다.

<책소개 동영상>

중후반부터 책의 타이틀처럼 실질적인인간관계에서 거리의 문제로 발생하는 문제점들,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한 거리는 어느정도인지 등이 나오기 시작한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간을 유지하고 조금씩 공간을 줄여가는게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상대방의 거리감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거리감으로 다가가려고 하면 상대방의 퍼스널 스페이스를 침범할 수 있다.” - 시부야 쇼조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공간에 맞게 행동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 타인의 공간을 함부로 침범하지 않고 존중해 주는 사람.

이론이 아닌 실제 인간관계에서 거리를 줄이는 것은 참 어렵다. 우선 타인의 공간을 파악해야 하는데 어떤때는 친하게 느껴져서 공간의 거리감이 멀지 않아 쉽게 다가갈 수 있지만 어느순간 또 멀어지는 느낌도 있다.

 

공간은 단지 육체와 육체간이 거리를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 공간과 자기 방어적 공간 등 사회적 공간개념까지 포함하다보니 거리 개념이 참 어렵기만 하다.

기분 나쁜 사람은 적정 거리를 두고 사람들이 자신의 공간으로 들어오는것에 무척이나 민감한데 이런 부분들은 상대에 대한 나의 관심이 부족하다면 절대 알수 없는 부분들이다.

  오전 독서모임에서 첫 만남에서 너무 들이대는 사람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하지만 본인은 그것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계속 행동이 반복된다고 했는데 그 행동들은 자기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타인의 공간을 침해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공간을 파고드는 방법은 결국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