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두잇에서 제로페스티벌 블로거 초청 포럼이 열립니다

북카페두잇에서 제로페스티벌 블로거 초청 포럼이 열립니다

 

북카페 두잇의 가을 시즌 준비를 위해 요즘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글쓰기 멘토링 프로그램이 기분좋게 잘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 책쓰기 프로젝트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구요.

거기다.. 북카페 두잇의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가을을 맞아 하나둘 기획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문화를 사랑하는 북카페 두잇이... 부산대앞의 젊은 예술인들의 공간 아지트를 응원합니다. 현재 아지트라는 공간은 젊은 예술가들이 인적 네트워크와 물질적 교류, 재능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또 자신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서로 판로개척과 능력 개발을 돕는 등의 예술 교류가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부지가 현재 타 건물 건립으로 아지트라는 젊은 예술가들의 공간이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축제. 서브컬쳐축제 제로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 주최의 부산에서의 유일한 서브컬쳐 축제, 제로 페스티벌 블로그 전문가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안문화행동 ‘재미난 복수’는 2003년 창단 이래로, 수많은 대안 문화 행동 및 공연, 전시, 포럼 등을 주최 해 왔습니다. 그에 따른 대안문화행동 및 대중문화의 문제점과 고민들에 대하여, 크고 작은 부분에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또한, 2008년 Indie Culture Network AGIT 라는 공간을 확보, 다양한 문화 컨텐츠들의 양산 및 소통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화 컨텐츠는 더욱더 양질의 내용들을 요구하게 되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자본 및 소통에 벽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산에 대한 자본적 보장 요소 혹은 문화적 가치의 소통의 취약성에 대해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문화 / 예술계에 대한 소중한 관심과, 대안문화행동 및 Sub-culture의 중요성을 인식했던 사람들의 지지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우리는 실질적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더 생활 속에 깊이 접근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인터넷의 보급 그리고, 홈페이지의 등장 그에 따른 각종 게시판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우리는 LAN선과 기본적 입력장치만 있으면 언제든지 접속하여 의견을 개진하게 되었습니다. 뜻이 모이고 모여,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양산하게 되었으며, 현 시대의 인터넷의 정보 전파력과 정보 보유능력은 세계의 흐름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인터넷 뉴스 포털 이상으로 막강한 힘을 발휘 하는 요소는 바로 블로그(Blog)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다른 사람들의 접근만을 기대하는 요소를 떠나, 그 사람들의 삶의 생활속에서 대안문화가 공존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블로그가 가진 기능은 그 전파요소능력에 더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이며, 우리가 생산해낸 문화 컨텐츠의 완성도도 역시 냉정하게 평가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현재, 웹상에서 블로그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전문 파워 블로거와 참신하고 폭발적 조회수를 자랑하는 블로그 운용을 지켜왔던 블로그 애독자 그리고 문화 컨텐츠 전파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을 초빙하여 우리가 가지는 현재의 문제점을 Zero Festival 2013(https://www.facebook.com/zerofest)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아 포럼을 진행코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토론 주제

1. Zero Festival 2013의 홍보 방향 및 블로그 홍보 방법 연구

2.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블로그를 통한 홍보 방법에 대한 토론

3. 블로그를 통한 문화 컨텐츠의 선순환구조 및 유통, 전파의 지속적인 체계 유지 및 보존 방법의 고찰

4. 제로 페스티발, 파워 블로거와의 협업(콜라보레이션) 및 재능기부

매우 딱딱해 보이는 주제이지만, 사실 현 파워블로거들의 초정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블로거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장소 : 명륜동 북카페 두잇(http://cafe.bookple.com/)
부산 동래구 명륜동 691-10 2

* 일시 : 2013년 8월 30일 금요일 오후 07:30

* 회비 : 5000원! (커피한잔 할 여유입니다 :-) )

 

이번 포럼은. 이런 예술 문화 프로젝트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홍보할지와 예술문화프로젝트가 지역사회와 어떻게 공생할 수 있는지 또 그 속에서 블로거들은 어떤 역할을 할지 등...

파워블로거, 블로거들의 문화 파급과 젊은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홍보와 마켓 연결, 블로거들의 재미있는 문화 기획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될 듯 합니다.

제로페스티벌의 주최인 재미난복수의 김건우 대표와는 지난번 하루 북카페 두잇에서 만나 제로페스티벌과 재미난복수 그리고 대안공간 아지트의 의미와 상징성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홍보를 담당하는 정연우님과 함께 제로페스티벌 그리고 예술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할수 있는 재미난 프로그램을 위해 블로거들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보자는 의미, 아지트라는 공간이 없어지거나 혹은 젊은 예술가들의 문화 컨텐츠 유통을 위한 루트 등.. 세명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고민했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렇게 블로거포럼을 열게 되었습니다.

주최는 아지트~구요 ^^ 저는 꼽사리~껴서 블로그와 문화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몇가지 문화블로그마케팅을 생각해둔게 있어서 의견을 내고 더 좋은 방향을 찾도록 해봐야겠네요.

아무튼... 부산 명륜동 북카페 두잇에서 제로페스티벌 블로거 포럼이 열리니 참여하실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 신청해주세요.

 

 

 

 

 <제로페스티벌 블로거포럼 참여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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