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원 홈메이드 찰호떡으로 집에서 길거리 호떡맛을

자꾸 추워지는 날씨... 요즘 호떡 장수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게다가 부산에는 왠 씨앗 호떡이 유행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씨앗 호떡은 맛탱이도 없다고 생각하는터라...  오리지널 호턱이 젤 맛있다 생각합니다. ㅎㅎ

그래서... 집에서 호떡을 만들어 먹을수 있을꺼나 했더니... 마침  빅블로그에서 호떡 믹스 체험을 할 수 있어 직접 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과연 호떡이 길거리 호떡만큼 맛이 날까요??

후후 맛이 나네요... 진짜 길거리 호떡만큼 맛있는데요.. 특히나 내가 안에 달달한 설탕소스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달게 덜달게도 조절이 되니 좋네요

자... 이런 빵이나 쿠키 과자 같은거 만들 때 제일 힘든게 뭐냐 묻는다면 바로.....  발효.

열심히 반죽 치대다가 발효를 제대로 시켜야 맛이 제대로 드는데...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큐원홈메이드찰호떡은 발효가 필요 없습니다. ^^

또한 이스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살짝 넣어주고 정해진 분량만큼의 물을 부어 반죽해주면 됩니다. ^^

큐원홈메이드찰호떡, 큐원홈메이드단호박호떡 이렇게 두가지 제품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맛있는 호떡만드는법은 바로 적당한 크기로 잘 뭉쳐서 안에 호떡잼믹스(설탕믹스)를 적당량 잘 넣어줘야 합니다.

물을 넣고~ 물량은 눈금이 있는 통을 써도 좋고 종이컵 분량대로 해도 됩니다. ^^

비닐 장갑이 반죽에 잘 붙는데요. 이때는 비닐장갑을 낀 상태에서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면 반죽이 손에 절대 붙지 않네요.

너무 많은 잼믹스(설탕)를 넣으면 애들이 삐집고 나오고... 반죽을 작게 빚으면 호떡이 작게 나오니.. 크기는 스스로 정해서 크기별로 안에 잼믹스를 넣어주세요 ^^

그리구 이렇게 팬에 기름 두르고~ 살살 눌러주면서 구워주면 됩니다. 꾹 누르면... 너무 꾹 누르면 반죽내의 수분이 짜져서 기름과 만나 파닥파닥 튀니 살살 조금씩조금씩 눌러주세요

요렇게 반죽주걱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렇게 붙지 않으려면 동그랗게 빚은 호떡반죽을 팬에 올리고 살짝 구워진 상태로 몇번 뒤짚어준 다음 누르개로 누르면 달라붙지 않네요 ^^

전 좀 배구운걸 좋아해서 겉을 좀 바삭하게 구웠습니다. 안에 설탕소스도 조금 작게 넣어서 너무 달지 않게했구요..

찰믹스라서 호떡이 존득 존득한게 맛있어요 ^^ 

짜잔~~ 맛있어 보이죠? ㅋㅋ 호떡믹스가 집에서 해먹기 정말 편하네요

집에 레몬이 있다면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잔 만들어서 같이 마셔도 느끼함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 같은데요

저같이 요리 잘 못하는 남자도 이렇게 맛잇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보고 직접 반죽하고 빚어보라고 하면 더 재미있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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