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에 늦가을 다녀왔었는데요 후기글도 올렸지만 못올린 사진 몇장이 있어 담아봤습니다.
우포늪을 걷다 마음이 끌려 찾아간 곳 물 웅덩이 속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반영사진이 아름답다 느낀적이 많지만 제가 찍고 아름답다 느낀건 처음이네요 ㅋㅋ
아름다운 물 웅덩이 속 나무들과 하늘 함께해 보세요 ^^
[사진] 물웅덩이에 비친 우포늪의 아름다운 풍경
둥둥 떠다니는 저 낙엽만 아니면 하늘인지 물에 비친 모습인지 도무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하늘인가? 물에 비친 모습인가 에매할 때 마침 나무잎이 하나 툭 떨어져 살포시 동심원을 그려주는군요.
둥둥둥~ 떠다니는 나무와 나뭇잎... 가을 풍경 속 맑은 하늘과 앙상한 나무가 물 표면에서 흔들리며 반겨줍니다.
두장 따로 찍은건데요.... 원래 나무 모습과 반영사진으로 물에 비친 나무를 찍어 다시 합성해 봤어요 ^^
함께 사진찍으러 갔던 친한 형인데... 문득 이 사진을 뒤집어서 보면... 어느쪽이 진짜이고 어느쪽이 비친 사진인지 구분이 잘 안가다군요 ^^
[혼자 떠나는 여행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우포늪의 반영사진....
물이비친 자연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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