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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의 요상한 분수쇼. 시원한 여름 풍경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by 아디오스(adios) 2010. 1.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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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라



다시 또다시 시작하라.
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뜯어 보라.
또 가끔 도보 여행을 떠나라.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
거짓말도 배우고.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라.
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아래 바다에서 헤엄도 쳐라.
죽는 법을 배워두라.
빗속을 나체로 달려보라.
일어나야 할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고
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 보라.
그리고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 엘렌 코트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

        평화 공원의 주말 풍경.. 우울한 날씨에도 밝은 아이들의 웃음은 활력을 준다.

우울한 날씨.. 몇주째 주말만 되면 이런 날씨가 계속되는 걸까?
근처 절에 조용히 마음을 다스리러 다녀오는길에 들른 평화공원...
사람들의 두런두런 속삭임 속에서 생의 활력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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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 한 가운데 있는 분수.
평소에도 물을 뿜어대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분수 주변으로 조약돌이 가득 담긴 모습에 조용히 쳐다보다 결국 물벼락을 맞았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운데
쏟아지는 물줄기...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물보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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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 입구의 바닥 분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
쌀쌀한 날씨에도 물에 젖건 상관안하는 해맑은 아이들..
꺄르르 거리며 물기둥 사이를 마음껏 뛰어노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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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그리고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물보라가 치기라도 하면 잽싸게 뒤로 도망친다. 춥걸랑...TT  ㅋㅋ
 

                                               평화공원 : 부산시 남구 유엔묘지 옆에 위치. 유엔평화공원으로도 불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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