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과 책 한권. 그리고 소중한 만남..
지난 주 한권의 책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책 내용이 엄청나게 좋다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책의 주인공처럼 자유롭게 자전거 하나만 들고 떠날 수 있는 그런 열정과 용기. 그것이 부럽더군요. "그래, 뭐 생각할게 있어 그냥 저지르는거야!"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가다가 지쳐 쓰러지면 잠시 쉬어도 좋고, 도무지 안되겠다 싶으면 끌고라도 돌아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달려라 자전거 아디오스의 리뷰 보기 마침 토요일, 북카페 모임이 부산대학교 앞에 있어서 부경대에서 부산대 앞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자! 계획을 잡았습니다. 부산 남구에서 북구까지 가로지르는 코스입니다. 한번도 자전거를 타고 멀리 가본적이 없기에..^^; 보통 근처를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ㅎㅎ 제일 멀리 간게 코스네..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2009. 12. 3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