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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건 어때요?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11. 4. 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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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건?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블랙데이건 간에 자신의 마음을 직접 만든 초콜릿으로 표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나름 제 첫 작품입니다 ㅎㅎ


휴우~~ 여친도 없으신.. 솔로 adios가 왜..... 수제 초콜릿을 만든걸까요?? ^^;  ㅎㅎ
한번 꼭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에... 도전해봤습니다. 정말.. 초짜!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일단 도전해 봤더라죠....

가장 중요한 네이놈에서 검색을 통해 커버춰를 이용해 녹여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버튼형 커버춰 초콜릿을 사야한다더군요.....  대형 마트에 가니 종류별로 팔고, 근처 문구점(대형 문구점)에도 수제 초콜릿 셋트를 팔고 있더군요

 


코인 타입이 녹이기 좋다고 하네요....  중탕으로 하라길래 뭔가? 했더니...
냄비에 물좀 넣고 그안에 다른 냄비를 두고 냄비에 초콜릿을 넣고 물이 서서히 끓으면서 높아진 열기로 냄비속 커버춰 초콜릿이 녹더군요 ^^

 짤주머니도 싸게 팔길래 사서... 녹인 커버춰를 살작 식혀서 짤주머니에 넣고... 챙겨둔 틀에 살포시 부어봅니다.TT
이쁘게 잘 안부어지네요 끙



빼빼로를 잘라서.... 작대기초콜릿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초콜릿 안에 뭔가 살포시 넣기도 하고 나름 자기만의 스타일로 창의적인 초콜릿을 만들면 되더군요 ^^ ㅎㅎ 



레모나에서 시작해 칸쵸, 빠다코코낫, 빼빼로까지 이용해서 재료를 섞었습니다. 거기에 초코가루나 여러 가루들까지 혼합해서 나름 종류별로 초콜릿을 만들어 봤는데... 첫 작품이라 이쁘진 않아도 개성있는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튜브형 액상 시럽이 있어서.. 그걸로 글자도 새겨 넣고.. 무뉘도 만들고 하니.. 나름 뽀대나게 되더군요 ^^


ㅋㅋ 이쁘진 않아도.. 나름 성의가 가득 들어간 초콜릿이 만들어 집니다.

이거 내가 널 위해 만든거야.. 내 마음이야... 하면서 I LOVE YOU 글자가 새겨진 자신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내 마음속에 있는 그녀를 생각하며 만드는 초콜릿.... 그 초콜릿은 맛을 떠나 그 정성 덕분에 받는분은 정말 기분좋은 정성어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s. 초콜릿 녹이다 물들어가니...TT 완전 망치더군요... 전 그거 그냥 퐁듀처럼 빼빼로랑 과자 찍어먹는 용도로 썼습니다. 초콜릿으로는 안만들어지더군요... 굳어 지지가 않는다는 ㅋㅋㅋ

초콜릿 만들기 생각보다 쉬우니.. 재미삼아 도전해 보시길!!  제가 만든 초콜릿 선물받은 제 친구 왈...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ㅎㅎㅎ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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