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맛있는파티 지원에 선정된 부산 독서모임

제가 운영중인 부산지역 독서토론 모임 .  네이버 11월 두째주 맛있는 파티 지원 카페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카페에는 20만원어치 빕스 식사권이 지원됩니다 ^ㅡ^

 

부산 독서모임

책상서랍에 고히 숨겨둔 너의 글
방 안 가득 퍼지는 기억의 편린. 
골목길 저편에서부터 반겨오던 네 목소리. 
목을 타고 흐르는 그리움 하나.

                                                   - 연인 님  사행시 중

 

★  어떤 모임?

- 부산 지역의 독서토론 모임입니다. 서평단이나 기타 도서 업체와 관계없이 부산지역의 독서, 문화, 공연, 역사 등의 현장도 방문하며 책 이야기 나누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순수한 독서 토론 모임입니다. 

  어린시절 책방 골목에서 책 구경하며 책 향기에 빠져들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카페에 오면 책의 향기가 가득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정기모임에서 부산의 랜드마크. 보수동 책방골목을 다녀왔습니다. 책의 향기에 빠지고 점점 사라져가는 향토 서점들의 모습에 아쉬워도 하고...  오늘의 미션! 헌책들 속에서 알짜배기 책을 찾아라!

2시간동안 발바닥 불나도록 돌아다니며 저렴하게 소중한 책들을 구할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고향에 돌아와 인문학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는 김수우 시인. 김수우 시인의 문학카페를 찾아 책 이야기도 나누고 짧지만 김수우 시인과 함께 책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추리문학관에서 추리소설을 읽으며 미스테리 이야기도 나누고,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의 저자 정철상님을 모시고 강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딱딱하고 지루하다! 를 벗어나 책 이야기는 재미있고, 책속에 나온 현장 답사도 하고 절대 지루할 이유가 없는 독서모임입니다.

★ 11월 정모 계획.

 215명 카페 회원! 정기독서토론 모임 참석자는 평균 20명. 카페 회원의 10% 이상이 정기독서토론 모임에 참여합니다.

11월 정기독서토론 모임 주제 도서는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입니다.

 가을은 사랑의 계절. 20,30대 젊은 연령층이 많다보니 가을 사랑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인문학 도서 중에서 사랑에 관해 잘 나와있는 책이라 선택해봤습니다.

 사랑만큼 우리 삶에 중요한 것도, 우리의 존재를 흔들며 바꿔 놓을 수 있는 것도 없다는 것을 간파하신 호모 쿵푸스이자 호모 에로스이신 선생님의 이번 책은 “다들 그렇게 연애를 하고 싶어하면서 왜들 그렇게 연애를 못하냐”하는 동정과 애정 어린 마음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그만큼 이 책은 단순한 ‘연애매뉴얼’이 아니라 삶을 바꾸고 연애를 바꿔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본격 연애-인문서입니다.

지난 10월 9일 있었던 10월 정기독서토론 모임 모습입니다. ^ㅡ^

 지난 모임 사진들~ 독서토론 모임~ ^^

그리구~ 독서 토론만 하는게 아니라.. 미술 관련 책을 읽으면 그 다음 번개는 미술관! 영화 vs책 이란 주제로 토론하면 그다음 번개는 영화관! 여행도서를 토론하고나면 여행을 휙~ 하니 떠납니다.

★ 11월 13일 파티지원이유가..

저희 정기모임이 있어서 회원들과함께하고자 함도 있지만 그날이 저희 독서토론 모임이 생긴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5명의 작은 인원이 부산지역만의 색깔이 담긴 독서토론 모임을 해보자! 마음먹고 시작해서 소규모 모임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1월 네이버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지역적 특색에 맞춰 책 이야기 나누는 정말 가족같은 독서모임입니다. ^ㅡ^

2주년 기념파티~ 지원해 주세요! 책을 좋아하는 책향기 나는 사람들의 모임 홧팅~~

                                                                                                                        -  골목대장 드림 -

                                                                                                             (책 읽는거 좋아하시는 분, 책은 읽고 싶은데 귀찮아서 안읽는 분, 부산 혹은 근교 사시는 분 카페 놀러오세요~)

* 이번 가을 개편으로... 초심자와 고수 방으로 나눠서 이야기할 수 있게 마련했습니다. 초심자 방에서는 리뷰쓰는게 어렵거나 책과안친한 분들끼리 책이랑 친해지는 시간을... 고수 방에서는 책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부산 지역의 작은 독서모임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편하고 가족같은 공간입니다. ^^

외식 상품권 도착했네요~아뵤 빕스간다~

부산독서모임 두잇은 부산에서 7년째 운영되는 오래된 모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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