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사러가지 마세요. 집에서 출력해서 쓰세요

우표사러가지 마세요. 집에서 출력해서 쓰세요
결제 시스템 확대 및 소량 발송에도 용이하게 시스템 변경 필요

우표 사러 가지 마라 했지만 사실 우표 사는 사람도 별로 없겠죠. 취미용 우표 외에는 대부분 우체국에 가면 알아서 스티커 붙여주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손편지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우체국 업무 시간에 못갈경우 동네 슈퍼에서 우표를 구매해 우체통에 넣는데요...

7월 1일부로 우체국이나 동네 구멍가게에서 우표를 사지 않고 인터넷으로 바로 출력해서 보낼 수 있는 인터넷 우표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편지 보낼게 있는데 우표 사둔게 없을 때.. 그냥 집에 있는 프린터로 바로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군요.
라벨지 같은데다 출력을 하면 따로 풀이 필요 없이 바로 붙여서 보낼 수 있으니 간편 하군요

등기 소포도 되는군요. 일일이 손으로 적지 않아도 되네요 ^^;

다만 아쉬운점은... 우리집 프린트기 사용하고 잉크 사용하는데 적어도 10원은 할인해 줘야 되는거 아니냐는!!!
편한점은 우표에 받는 사람 주소까지 기입되는군요.


* 다량 발송자를 위한 시스템?
맞는거 같습니다. 한두통 보내기에는 요런 서비스가 좀 그렇네요.... 예를 들어 한통 보내려면 ㅡㅡ;

250원인데... 뭘로 결제해야할까요??  카드는 최소 1천원부터 결제됩니다.
소액 결제 하려면 우체국에 전자지갑을 만들고 일정액을 넣어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

그냥 딱 봐서는.. 보통 이벤트나 기타 고객에게 발송할 때 우체국에서 붙이는 스티커형 혹은 도장 찍는게 귀찮아서 고객보고 출력해서 쓰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ㅡㅡ; 우체국까지 올 필요 없으니 출력해서 근처 우체통에 넣어라!! 라는
ㅎㅎㅎ

다량 발송시 주소 출력할 때 우표도 같이 출력(아마도 우표그림은 출력에 맞게 단순 그림이겠죠)해서 그냥 편하게 하라는 의미같은데요 ^^ 
 일단 그러려면 라벨지에 출력할 수 있을 사이즈를 표기하거나 보통 규격 라벨에 맞는 사이즈 등도 같이 표기해 준다면 좋겠지만 그런게 전혀 없네요..  이런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ps. 질의응답 코너에보니...
 신청한 인터넷 우표는 1년안에만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출력한 우표에 대해서는 10일이내에 발송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
 
여튼 개선이 좀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런지... 핸드폰 결제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이미지출처: 인터넷우체국 (http://service.epost.go.kr/front.estamp.onlineStampInfo.postal)

추가로 집근처 회사근처 우체통 위치 모르시는 분들위해 우체통 찾기 서비스
(http://www.cybermap.co.kr/cm2000/company2/postbox/map_fra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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