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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작가님 싸인받았습니다~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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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결혼했다"의 저자 박현욱.

지방에서 작가 만나기도, 싸인받기가 참 힘든데.. 어디서 받았냐구요?
지난해 말 알라딘에서 있었던 2008최고의 작가를 뽑아라


이 이벤트 기억하시는지?
올해의 책과 올해의 저자를 뽑는 이벤트였습니다. ^^

처음에는 싸인이 담긴 책이 왔는지도 몰랐다가 오늘에서야 책을 찾아보고 알게되었습니다.
티스토리+알라딘 서평단 도서인줄 알았었습니다.. ㅡㅡ;


박찬욱작가의 데뷔작인 "동정없는세상"입니다.
이책을 살포시 훑어보다가 대략 난감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살포시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
그제서야 왜 제목에 '동정'이란 단어가 들어갔는지 알겠더군요....


뭐라 좀 멋지게 적어주시지..
행복하세요~ 이 한마디가 뭡니껴~ 그참 과묵한분일세~



경박한 십대의 경박하지 않은 성 이야기!

제6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작 동정 없는 세상 이 출간되었다. 신예다운 발랄함과 상큼함, 능란한 서사구성 능력에 재미까지 고루 겸비한 작가는 무엇보다도 무거움과 가벼움을 적절하게 조율할 줄 아는 미덕을 갖추고 있다.

- 섹스에 대한 욕망과 환상에 빠져 있는 십대 소년의 이야기를 적절한 디테일을 갖추면서도 쾌활한 템포로 풀어가며, 어쩌면 싱거웠을지도 모를 그 이야기를 인간 성장의 보다 넓은 맥락에서 다양하게 읽히게 만든다. 신인작가상의 영예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는 상큼한 재능이다. (황종연)  

- 기성세대의 눈에 자칫하면 이해 불가능한 괴물처럼 보일 수도 있는, 성적 자극에 대책 없이 노출된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었으면 싶게 교육적이면서도, 되잖게 누굴 계몽하려 들지 않는 것도 이 소설이 상쾌하게 읽히는 까닭이다. 야하면서도 건전하고 불순하면서도 순수한 젊은 호흡이 느껴진다. (박완서) [인터파크 제공]

흠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할까봐..
아무생각없이(??) 펼친 페이지 인증샷~
ㅋㅋ 어여 읽어보고 리뷰올리겠습니다...

 『동정 없는 세상』은 성에 대한 호기심 강한 열아홉살 소년 준호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 재미있는 소설을 써보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하루 빨리 동정 딱지를 떼어내고 어른이 되려는 준호의 해프닝을 경쾌하게 다루면서 동시에 10대인 준호의 시각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세계를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언뜻 보면『동정 없는 세상』은 주인공 준호가 동정 딱지를 떼기까지의 해프닝들을 가벼운 투로 쉽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소설은 치밀하게 계산된 다층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자가 '동정'을 떼고 싶어 안달하는 것은 단순히 성에 대한 호기심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성인의 세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가 '동정(童貞)'을 떼고 나서 맞게될 세상은 어쩌면 '동정(同情)' 없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예스24 제공]

 
등단 8년 만에 첫 단편집 『그 여자의 침대』를 낸 소설가 박현욱

- 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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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싸인이 담긴 책이라 소중하게 소장하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보다 책이 더 인기가 많았다는 [아내가 결혼했다]도 읽어봐야겠습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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