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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희망을 나눠요. 다은이에게 따스한 봄을 선물해줘요.

사랑의 책 나눔- 나눔커뮤니티

by 아디오스(adios) 2015. 4. 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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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독서모임을 끝내고 근처 공원에 다같이 산책을 하며 이제 봄이구나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네요.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은 여전히 차갑지만 이제 봄이 확 느껴지는 군요. 그런데 이런 봄이 찾아오지만 여전히 겨울인 곳이 있네요.

굿네이버스의 국내빈곤가정지원 캠페인 날아라희망아. 화재로 까맣게 탄 채 위태로운 집에서 살아가는 다은이에게 봄을 선물해 줬으면하는 캠페인입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와도

여전히 싸늘한 다은이네

 

 

부모님이 밤늦게까지 남의 집 농사일을 돕지만

기름 뗄 돈 조차 없는 빠듯한 형편.

비좁은 방 안, 어긋난 문 틈으로

매서운 찬바람이 들어올 때면

다은이는 어린 동생을 꼭 안으며, 추운 밤을 견딥니다.

 

 

다은이네 집은 겉으로 봐도.. 언제 무너질지 모를 그런 집이네요...TT  정말 근처에 살고 있다면 사람들과 달려가 뚝딱뚝딱 문도 만들어주고, 페인트 칠이라도 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주 어린시절 태풍이 휩쓸고 간 다음 즈음 집에 물이차고 난리가 났을 때 아마도 저렇게 잠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어찌나 불편하던지요 TT

 어린 엄마, 다은이

 

 

 

다은이는 부모님이 일터에서 돌아오실 때까지

동생의 어린 엄마가 됩니다.  동생을 돌보는 다은이. 아직 어려 집을 꾸미거나 어떻게 손볼 생각조차 못하고 잇네요 TT

 

 

쥐가 드나들고, 습한 집 환경에

항상 아픈 막내 동생 소은이. 아픈 사람이 있다면 환경이 좋아야 하지만 아이들이 생활하는 이곳은 환경이 좋지 못합니다 TT 아픈 동생까지 돌봐야 하는 언니.

 

 

다은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이내 익숙한 듯, 동생의 공부도 도와주고, 책상이라는 걸 가져본 적이 없어서 바닥에 엎드려 공부하고, 아픈 동생을 위해 약을 지어다 챙겨주고....  가스렌지마저 화재로 고장이 나 겨울에도 밖에 나가 아궁이에 밥을 해야 하는 다은이.

 

 

마당 한편의 아궁이에 불을 피워

동생 소은이의 끼니를 챙겨줍니다. 아궁이에 밥하는게 정말 힘든데.. 그래도 많이 해봐서 익숙해 보입니다.TT

 

 

언제쯤 다은이를 따뜻하게 지켜줄 봄이 찾아올까요?

 문도 없이, 얇은 나무판자로 만든 외부 화장실 ....  참 이런 모습 예전어릴 때 겨우 아랫도리만 가릴 정도로 판을 가져다 세워두고 볼일을 보던때도 있었는데.. 이런 환경이 지금에야 추억이지만 지금 만약 그렇게 살라 그러면 못하겠죠 ~ 

 

 밤 늦게까지 일터에서 돌아오지 않는 부모님을 위한 다은이의 동생을 위한 사랑.

 

 

불에 탄 다은이네 집 처마

물이 새고, 열악한 집 내부 환경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을 보살피는 다은이. 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자매에게 우리의 사랑을 전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관심 가져주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커피 한잔 마실 돈 3일만 아끼면 만원이 됩니다. 그 만원이라도 아이들에게 보내주는 건 어떨까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이며, 1996년 국내 NGO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를 획득하면서 글로벌 NGO로서의 위상과 지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내 전국 11개 시도본부를 포함하여 51개 지부, 106개 사업장을 통해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26개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 아동학대예방센터, 18학대피해아동그룹홈, 16개 지역아동센터, 5개 아동권리지원센터, 15좋은마음센터, 4개 종합사회복지관, 3어린이집,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복지센터, PTSD 심리치유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와는 저희 두잇과 나눔커뮤니티가 몇번 후원도 했었습니다. 책도 지원하기도 하고~ 아이템 기획도 같이 하는 등 작은 인연들이 이어져 오는데요 ~ 이렇게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겨운 가난 속에서도 희망이 될 봄 꽃을 기다리는 다은이에게

따뜻한 봄을 전해주세요!

다은이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싶군요. 힘겨움 속에서 이렇게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정기후원금은 굿네이버스 국내 51개 지부 106개 사업장을 통해 다은이와 같은 빈곤가정아동을 위한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사용되며 일시후원금은 1차적으로 다은이네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긴급생계지원비에 지원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어려운 상황이나 소개되지 못한 국내빈곤가정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일시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1-149844 (사)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저희 부산독서모임두잇에서도 매달 2천원씩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습니다. 2천원씩 100명만 모아도 한달에 20만원이라는 돈이 모아지는터라..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아직 30명도 안되는 참여율이라 적은 돈이지만... 그간 모아둔 돈 중 일부를 회원들 양해를 구해 다은이를 돕기 위해 보낼 계획입니다.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굿네이버스 날아라희망아 . 다은이편 상세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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