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이색적인 북카페두잇의 지난 1년간의 이야기

 북카페 두잇과 도서출판 북플이 함께 한 첫번째 문학기행.

원래 계획은 화개로 바로 직행! 이었지만 역시 여행의 묘미는 돌발 상황이죠 ^^

일행중 한분이 일찍 도착해 있었지만 줄을 서지 않았던 관계로.. 후다닥 달려갔을 때는 이미.... 버스 만차... 하동행 버스 화개행 버스는 탈 곳이 없더군요. 일행도 늦게오고...

그래서 제가 하동갈 때 버스 놓치면 자주 쓰는.... "진주로 가자" 진주에서 하동으로 하동에서 화개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잠들고... 도착한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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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을 한바퀴 돌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하동으로 향했죠.... ^ㅡ^

이번 하동 1박2일 문학 기행은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시골 마을 어르신들 일손도 돕자는 취지로 하동군 적량면 관리 죽치마을 매실 밭에서 매실도 따고 *(물론 회원들은 누가 많이 따나 내기했고) 최참판댁에 가서 소설 토지와 드라마 토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들른 진주에서 진주성과 진주대첩 논개의 충절까지... 

북카페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떠나는 소설속, 책 속 장소 문학기행 정말 의미있네요. 후원이 있다면 훨씬 좋고 함께 할 단체가 있다면 더 멋지게 다녀왔을텐데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더 상세한 이야기는 차후에 담을게요.

부산독서모임 북카페 두잇은 이렇게 인문학카페 북카페두잇, 재능기부 강좌, 사랑의 책나눔 캠페인, 두잇형 서스펜디드 미리내 운동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부산독서모임 두잇

지난 1년의 북카페 두잇의 모습을 한번 보세요. 독서모임, 강좌, 강연, 프로그램, 글쓰기 프로그램 등등 많이들 동참해 보세요.

북카페 두잇의 1주년을 축하합니다.

부산독서모임이 문화공간 두잇으로 이름을 변경 해 현재 독서모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독서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모임, 저자와의 대화, 글쓰기 모임, 공동 책쓰기 모임, 문화강좌 등

부산의 대표적인 독서모임 두잇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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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 모두를 잇다. 모두를 이어주는 무형의 공간을 말합니다. 나눔, 책, 사람을 이어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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