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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두잇 정기독서모임 - 故 박완서 작가 "그남자네집"

문화공간 '두잇'/부산독서모임

by 아디오스(adios) 2013. 10. 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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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두잇 10월 정기독서모임 토론 도서 안내입니다. 부산  작은 북카페 두잇에서는 매달 이달의 작가를 선정. 그 작가의 작품 중 하나를 토론 도서로 정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북카페 두잇 정기모임 10월의 도서는 故 박완서 작가의 "그남자네집"입니다. 가을을 맞이해 사랑에 대해 또 박완서 작가님의 섬세하고 깊이있는 문학 작품에 빠져들어보자는 의미로 정했는데요.

9월 북카페두잇 이달의 작가는 최인호 작가였으며 10월의 작가는 박완서 작가입니다. ^^

조금 늦게 공지되었지만... 그래도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분의 책입니다.

서민들의 삶과 우리네 삶을 진솔하면서도 솔직하게 담아내었던 작가... 故 박완서 작가님의 책으로 정했습니다.

박완서 작가의 소설들은 한번씩 읽어보셨을거 같아서 그중 한권. 정기독서모임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기에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그 남자네 집"을 정했습니다.

박완서작가 특유의 표현력으로 오래된 우리네 시대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내고 주인공들 특유의 감정과 행동...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돌아가시기 전까지 작품활동을 해오신.. 박완서 작가님...

최인호 작가와는 또 다른 느낌, 확연히 다른 박완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합니다.

정기 독서토론모임:

10월 3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회비: 각자 음료비

참여신청: 북카페 두잇 & 나눔커뮤니티 온라인 카페에 댓글로 신청

(단, 못올경우 모임 직전에라도 꼭 알려주세요. 그래야 안기다리고 바로 시작하니까 ^^)

책 내용 그리고 문체, 박완서 작가의 글, 책에서 말하는 이야기 등등 여러가지 관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꼭 책 읽고들 오세요. 조금이라도...... 못읽고 오면.. 첫사랑 이야기 말할 준비 하고 오구요.

첫사랑은 결국 그렇게 빛나는 사치의 한순간을 남겨놓은 채 현실에 묻혀 시간에 지워지며 모래알로 흩어졌다.

그랬으므로 우리들 독자는 오랜 세월 후에 그 첫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여자와 남자가 다시 만나지 말기를 바랐으나, 끝끝내 장님이 된 그 남자와 마지막 해후를 하고 포옹한 후에 여자는 우리들의 가슴에 다시 한 번 못을 박는다.

"우리들의 결별은 그것으로 족했다"고. 신경숙 (소설가)


 

"부산독서모임에 초대합니다: http://cafe.naver.com/cafedoit"

부산지역만의 독서모임, 독서치유, 글쓰기, 책쓰기, 문화프로그램, 저자와의 대화, 인문학 강좌 등

부산독서모임 두잇으로 통합 운영됩니다. (문화공간 두잇, 구 북카페두잇)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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